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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5월 2일 일요일

어제는...뭔가 허전했었다.

오전에 랑군 회사가는 바람에 두 아이들과 함께 청소하고,,,정리하고...하는데..


소희가 자꾸 이마트 가서 뭔가를 사달라고 졸라대는 바람에...


 


오늘은 니생일이 아니라 내 생일이야~!! 하며 쏘아붙여 주고 말았다....


 


그랬더니..소희왈...엄마..난 돈 없는데 ㅠㅠ


 


ㅋㅋㅋㅋ 뭐래...


 


하여튼,,애들이랑 준비하고 이마트로 가는길에 중앙공원 들러서 태양이 유모차에서 잠시 풀어주었는데 (개냐 ㅡㅡ^)


 


이녀석이..앞뒤 분간도 못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리자마자 불안정한 걸음걸이로 제딴엔 빨리 간다고 힁허케 다닌다 ㅋㅋㅋ


 


그러더니 말티스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사람이 있었는데,,강아지 좋다고 옆에 가서 놀고 있다..겁도 없는 녀석 같으니...


 


소희는 조그만 강아지한테 물릴뻔한 경험이 두번 있어서 아직 강아지한테 다가가지는 못한다.


 


태양이 잡아서 다시 유모차에 앉히고 이마트로 다시 향해 갔다.


소희가 좋아라 하는 파워레인져 엔진 포스 매장에 가서 장난감들을 이것저것 고르다가..팽이 4개 세트 사주고,,고기 구울때 뿌릴 허스솔트 하나 사서 나왔다.


 


랑이는 그 뒤로 40분 후에 도착했다.


 


랑이가 온 뒤에 이마트 바로 앞에 있는 현대백화점 지하의 KFC 에서 핑거 휠레 6조각 사서 소희에게 주고 태양이에겐 꼬마김밥을 안겨 주었다.


 


우린 오므토토마토에서 치킨 탄포포와 독일식 소시지를 먹었는데...탄포포 너무 맵다 ㅠㅠ


 


밥먹고 이마트로 다시 가서,,먹거리를 구입하고 올라오면서...랑이가 나한테 그래도 생일인데 뭐가 갖고 싶냐고 물어보았다...


 


그러면서.,,지난달 결혼기념일때처럼..몇십만원짜리 가방은 아니겠지..? ㅋ 이런다..


 


난..갠적으로...우리집에 가전이 별로 없는 관계로 홈시어터 정도 있음 좋겠다고 했다..


 


근데..랑이가 홈시어터랑 함께 있는 47인치 텔레비젼을 보더니...텔레비젼과 홈시어터,,그리고 다이까지 세트로 구입하는 바람에 200만원이 들어 버렸다.,


 


이건 뭐,,내 생일 선물을 산건지..아니면 자기 좋자고 산건지 ㅋㅋㅋ


 


하여튼~잘쓸께~오늘은..집안 구조 변경을 해야 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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