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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5월 6일~수?목?목요일이네~

어제 하루 쉬었더니..쉰거 같지도 않네~ ㅋㅋ

친정집에 가서 전 부치고 그거 다 주워먹으며 놀다가 큰삼촌과 새외숙모 등장~ 함께 식사하고 커피도 마시고 다 정리하고 과일먹고 있는데..


넷째 이모 등장~


 


넷째 이모 아들 둘은 이미 20살이 훌쩍 넘었지만...난 이모하고 친구처럼 더 친하다..


 


넷째 이모는 외모도 아직 서른 중반~후반으로 보일 정도로 외모 관리도 철저~!!


 


해서..우리 소희에게 할머니라고 절대 부르지 못하게 했다 ㅋㅋ


 


걍..왕이모~ 라고 불러라~~


 


친정집에서 소희와 태양이의 재롱을 맘껏 즐긴 후에~~요놈들이 진짜 귀엽게 놀아 주었다~


 


소희는 간식을 어른들에게 손수 돌리며 귀여움을 독차지~!! 역시 .. ㅋㅋ 우리딸..


 


근데..이모랑 소희가 저녁을 안먹었다....어른들이 밥 먹으라고 하니까...이모는 배가 나와서 싫다는게 이유고...소희도 살찔까봐 안먹는다고 해서..이모가


 


'넌 벌써부터 관리하냐?' 하며..여자아이는 이맇게 키워야 한다고..


 


근데..소희왈..


 


'커서 엄마처럼 살찌면 어떻게 해요..? '


 


그래서 내가..


 


'엄마가 뚱뚱해서 창피해?'


 


그랬더니..


 


'엄마 안뚱뚱해요~날씬해요~ 근데..엄만 밤마다 많이 먹으니까..음~살찌면 어떻게 해요~?'


 


이른다 ㅋㅋ 췟~!! 지지배인거 너무 티낸다 ㅠㅠ 넌 안그래도 얄쌍해~


 


10시 반쯤 다들 일어나서 큰삼촌이랑 숙모랑 이모랑 다같이 큰삼촌 차를 타고 우리집으로 향했다~


 


잠시 들어왔다 가시라는 말에 이모랑 숙모가 기다리라고 하더니..큰 두루말이 휴지와 세탁기용 세제를 사오셨다..물론 소희도 쪼르르 따라가서 자기가 원하는 과자 두어개 집어 왔다..한번 쫓아 갔다가 쉬마렵다고 다시 돌아와 쉬하고 또 나가더니 결국은 손에 쥐고 왔다... ㅡㅡ^


 


큰삼촌은 집 경매하시는 분이라 역시..눈썰미가 ㅋㅋ 평수를 제대로 바로 파악하셨다..


 


집을 두루두루 둘러 보시더니 가격 물어보시고..제값 주고 산거라고 평가까지 ㅋㅋ


 


다들 잘 샀다고는 하시면서도 집앞에 공원이며..일층이란게 신경 쓰이시는거 같다..


 


괜찮아요~2~3년만 더 살고 이사갈꺼니깐....고급빌라로~~ 우린 아파트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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