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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크~

어젠..생각보다 즐거웠다.

근데,,사람이 20명쯤 모이니까 우리집 거실이 좁게 느껴지긴 했다 ㅎㅎ;;;


 


먼저 아주버님과 형님..태욱이와 윤아~ 그리고 혜미랑 가온이,사랑이가 도착~


그 담에 큰고모와 둘째 고모~할아버지.고모부랑 진오.,수빈이랑 혜빈이가 도착


조금 있다가 둘째 고모부가 친구랑 도착~


 


아이들은 집앞 놀이터에 나가서 모래놀이 세트 가지고 놀았다.


 


계속 쬐그만 물뿌리개에 물을 뜨러 오길래 아예 커다란 통에 물을 받아다 주었더니,,,울 소희 왈..


 


와~~대박이다~!!! ㅋㅋ


 


나중에사랑이랑 혜빈이,소희 태양이 목욕 시켰고...청소 할때 모래가 끊임없이 나왔다 ㅡㅡ^


 


불쌍한 랑이가 혼자 다했지만 ㅋㅋㅋ


 


랑이가 청소기 세번 돌리고 걸레질을 두번 해줬다.


 


1팀이 먼저 와서 기다리면서,,라면 끓여 먹고...


 


2팀이 김밥이랑 떡이랑..싸들고 와서 그거 같이 먹다가...


 


나중에 시장에 가더니..돌아오질 않고~ 꽃게만 보내왔다..그것도 살아있는 놈들을 ㅠㅠ


 


날더러 그것중 네마리는 탕을 끓이고 나머지는 삶으란당...살아 있는 놈들을....


 


집게로 집었는데.,.다리를 휘휘 저으면서 되려 날 위협한다..에라..모르겠다..


 


찜솥에 걍 쳐넣고 물 넣고 유리 뚜껑 덮어서 불에 올려 버렸다..


 


나머지..탕에 넣을 애들은 손질을 해야 하니까는...비닐에 넣고 일단 질식사 시켰다.


 


그런뒤 고무장갑 끼고 등딱지 떼고~ 손질해서 반으로 잘라서 커다란 솥에 양념장이랑 같이 넣고 끓였당...


 


다들..꽃게탕 맛있다고 난리.....


 


고모들도 한마디씩 했는데.,.둘째 고모가 한말이 젤 기억에 남는다..


 


'살림 전혀 안하게 생겨서 이런거 시키면 정말 의외로 잘하네~'


 


 


음,,,난 이런거 전혀 안하게 생겼구나 ㅋㅋㅋ


 

푸른지성
2010-05-17 18:07:25

살림 전혀 안하게 생긴.... 육희님....
유키
2010-05-17 20:05:51

췌~지성님~뭐래~~ㅋ
푸른지성
2010-05-17 20:07:19

살림 안하게 생긴건 동감 1표 ㅋㅋㅋ
유키
2010-05-17 20:08:36

기본적인건 다아~하거든요? ㅋ
푸른지성
2010-05-17 20:11:23

앞으론 제 댓글에 댓글을 추가하세요 ㅋㅋ
그럼 댓글 달았다는게 상대방에게 알려져용 ㅋㅋ
유키
2010-05-17 20:12:16

아항~ 글쿤 ㅋㅋㅋㅋ 별걸 다 만드셨어~고생 많았어요~^^*
푸른지성
2010-05-17 20:12:45

ㅋㅋㅋㅋ 이제 내가 어디다 댓글을 달았는데
누가 답변을 달았을때도 하나도 안놓치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유키
2010-05-17 20:16:17

근데..내꺼 국적은 이제 정상적으로 뜨는데,,내 정보에 가서 보면 US로 뜬다는..ㅋㅋ 아..인터넷 도로 갈아탈까봐 ㅠㅠ
엄마는외계인
2010-05-18 16:39:10

ㅋㅋㅋㅋ 나두 살림 전혀 안하게 생기고 싶어요~ㅋㅋㅋ
2010-05-19 04:11:01

중요한건 어떻게 생겼냐가 아니라 그럼에도불구하고 살림을 하느냐 안하느냐-_-;;...;;
유키
2010-05-19 18:48:40

앗 ㅋㅋ 이비님도 살림 전혀 안하게 생겼어요~ ㅋㅋㅋㅋㅋ 나중에 시집가서도 그런말 꼭 해줄께요~~^^*
2010-05-20 00:49:58

살림 하게 생긴게 좋은거예요 안하게 생긴게 좋은거예요?ㅠㅠ
유키
2010-05-22 07:58:17

음~그냥 좋은 의미인거 같아요~겉보기엔 아줌마같지 않다는 거잖아요~ ㅋㅋ 그런데 의외로 야무지게 해내면 주위에서 다들 놀라는? ㅋㅋ
2010-05-22 08:00:33

ㅋㅋㅋ 그럼 의외로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은근히 내공을 쌓아야겠는데요-0-;; ㅋㅋㅋ 의외로 못하면 쫌 그러니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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