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태양아~ 너의 두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슬슬..기저귀를 떼자꾸낭~~~ ㅎㅎㅎㅎ

니가 맨날 엄마 때리고 깨물고 덤비고 말도 지지리 안들어도 널 사랑하는거 알지?

누나랑 사이 좋게 지내줘서 고맙고 어디 아프지 않아줘서 고마워~

네가 발달이 조금 느려 걱정이었지만. 그래도 이제 잘 걸어주고 달리는 연습도 해주고 그래서 너에게 고마워

언어는 조금 더 학습해야겠지만..꾸준히 네가 말 트일수 있게 자꾸 말 걸어주고 노래도 불러줄께

그래도 요즘은 소희누나가 철이 많이 들어서 너만 안고 있어도 그러려니 해줘서 너무 고맙다.

간혹 엄마가 소희 누나에게 애정표현해도 너도 너무 누나를 깔아뭉개지는 말아다오...

소희가 너한테 얼마나 잘하니~ ㅋㅋ

우리 아들~~계속 건강하게,,자신감있게 이대로 쭉~커주세요~~^^*

2010년 6월 9일 새벽에.........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