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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젠장,,너무 힘들어

어제는 소희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해서,,,,

 

태양이만 보내고 11시 15분 영화인 드래곤 길들이기 3D 한국어 더빙판으로 같이 보았다.

 

그뒤..롯데리아 갔다가..뉴코아에 갔다가...모던 하우스에서 살림용품 몇개 사고...태양이 바지랑 티 몇장 사고..소희는 파란색 볼레로 가디건 하나 사주고..

 

집에 왔다가 다시 태양이 데리러 가서 병원에 다녀 왔다....

 

오늘은...음,,난 어제 새벽 5시쯤 잠이 들었는데,,아침에 8시 30분쯤 어린이집 차량이 와서 기다리다가 우리가 하도 안나오니까 선생님이 벨을 누르셨다...오늘은 두 아이 모두 제낀다고 하고는.,..

 

11시부터 뉴코아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형극을 하는데..홍미,다소랑 함께 보기로 했었다.

 

애들이 10시에 일어나긴 했지만..부랴부랴 챙기고 택시 타고 가서 10시 50분쯤 도착.....

 

태양이,소희,.다소 모두 인형극을 꽤 잘 보았다...흐뭇~~^^*

 

한시간 가량 후에 끝나서 바로 키즈까페 치로와 친구들에 들어가서 세시간 가량 놀다가...딱 보니 태양이 졸려 한다...막 보채고 그러길래 안아서 재운뒤 유모차에 태우면서 밖으로 나왔는데..홍미는 다소 졸립다고 먼저 가고..나랑 소희는 태양이 유모차를 끌고 지하에 있는 경인 문고에서 책을 읽다가..소희에게 스티커 겸용 색칠공부책 한권 사주고 나왔는데,,,잠시 은행좀 다녀올까 했더니 잠에서 깬 태양군 엄청 보채는 바람에...

 

유모차는 무용지물,,,계속 안고 있어야만 했다 ㅠㅠ

 

어깨랑 팔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다....소희에게 유모차를 밀게 하면서 겨우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와 바로 유모차를 반납하는데,,태양이가 깬거 같아서 바로 신발 신기고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 오랫동안 안고 있어서 지금도 팔이랑 손이랑 부들부들 떨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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