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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섬에서..

덕적도

 

우리 시댁이 있는 섬의 이름이다.

 

오늘 오전 7시쯤 일어나 대충 짐을 조금 더 싸고,..뭐 빠진거 없는지 더 철저하게 확인도 한뒤에

8시 반쯤에 나와서 택시를 타고 우선 삼성 소아과로 갔다.

 

나랑 태양이랑 랑군..진료를 본뒤에...

 

집에서 소아과로 갈때 탔던 택시 기사님을 랑이가 다시 전화로 불러서 그 차를 타고 연안부두로 향했다.

 

11시 40분 배라서 우동이랑 짜장.짬뽕.김밥을 시켜서 먹고..

 

시간이 진짜 많이 남아서 대합실에서 그냥 기다리고 있는데..태양이가 모르는 할어버지들한테 가서 친한척 안기면서 과자 얻어먹고 다니고...

물품 보관함 문을 열더니 그 속에 들어갔다가 나갔다 하고 놀고...

 

배가 연착되어 12시 10분에야 배를 타고 1시 30분쯤 덕적에 도착했다.

 

둘째 시누네가 우리차를 가지고 우리를 데리러 나왔다.

 

시댁에 도착하여 어머님이 만드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좀 쉬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러다가 나중에 큰시누네가 도착~~

 

내가 골뱅이 무침을 만들었는데.,.다들 맛나게 먹어 주었다.

 

태양이와 소희는 대충 잠이 들고...난 후라이팬에 머핀을 구웠는데..그것도 다들 맛있다고 잘 먹어 주었다..

 

내일은 카레 만들어서 다함께 먹어야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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