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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와우~

레인보우 속지가 참 예쁘다~~~꽃님께 감사~^^

 

토요일날..랑이가 출근을 한 관계로 우리 두 아이들을 데리고 뉴코아에 갔다.

치로와 친구들 키즈까페는 초만원..사람들이 밖에서 우글우글 줄을 서고 있었고....휴우~~소희만 좀 들어가서 놀게 해 주었다..건우와 함께~

 

선희랑 건우네,지윤이네랑 정금이를 만났다. 다들 아이들을 한명씩은 데리고 왔는데...난 둘..

태양이의 포악함에 다들 치를 떨고...

 

거의 한명도 빠짐없이 최근 이빠이 민감해진 태양군에게 얻어맞았다...발로 차고..아니..유모차에 앉아서도 사정거리만 되면 아무에게나 발길을 휘둘러대니..이거 원..

 

게다가 덩치는 웬만한 4살짜리 형님들도 접근하기 힘들만큼 크고...태양이 동갑내기 아이들이 다 한살씩은 어려 보이는건 왜~~~????

 

소희랑 키가 거의 엇비슷한 4살짜리 형님도 태양이에겐 당해내질 못했다..계속 꼬집히고..태양아~~!!이제 그만~~!!!!

 

한시에 만나서 거의 7시까지 같이 돌아다녔더니..난 완전 아웃됐다.

 

정금이랑 지윤이가 차를 가져오긴 했는데..다들 저녁을 먹고 들어간댄다.

 

하지만..난 초밥을 세팩 사서 랑이랑 저녁으로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태양이를 업고 양손엔 짐을 가득 들고..소희 손을 잡은채로 비오는 거리로 나가서 택시를 잡았다.

 

다행히 기사님이 집앞까지 데려다 주셔서 무사히 들어왔고..조금 있다가 랑이가 도착~!!

 

초밥을 먹고 나서 애들 밥 차려주곤...소파에 드러누워 그대로 잠이 들었다가....한시간쯤 후에 일어나서 집안일을 하고..아이들과 씻었다..이것들은 정말 체력도 좋다 ㅠㅠ

 

태양이는 유모차에서 한시간 넘게 자긴 했지만..그래도 괴물같은 체력이고..소희도 하루종일 돌아다닌 애가 12시가 넘도록 잠을 자지 않아 결국은 강제로 재웠다.

 

그리고 다음날인 일요일..10시에 일어나서 밥을 차리고..11시쯤 먹은뒤에..힘에 부쳐서 설겆이도 못하고 있다가..12시쯤부터 5시까지 자버렸다..도저히 몸이 견뎌주질 않았다...후폭풍이 오래가네...

 

5시 넘어서 일어나선 설거지 하고..저녁을 차렸는데..다행인건..랑이도 한시쯤 자러 들어가선 나보다 조금 더 오래 잤다는거 ㅋㅋ

 

 

2010-09-14 02:18:39

우앙 유키님..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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