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정말 예전같지 않다.

쉽게 지치고 피로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낮에 돌아다녔더니 힘든거 같아서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수건도 삶고 빨래도 하고..집안 구조 변경도 조금씩 하면서...청소나 집안일만 했는데도 힘이 들었다.

원래 가사일이란게 누구한테 소문도 못낼 중노동이긴 하다...

얼른 일하러 나가고 싶다.

지금 먹는 비타민과 철분제는 복용방법을 다시 보니 하루 2회 복용이었네...하루 1알도 귀찮아서 잘 안챙겨 먹고 있는데..오늘 시장에서 몸이 기울어가는걸 보니 꾸준히 잘 먹어야겠더라...

아..내일도 힘든 하루가 날 기다린다..

별이 큰아들 채현이가 소희 보고 싶다고 난리란다...하루종일 엄마의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소희엄마한테서 왜 문자나 연락이 없냐며 계속 채근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일 아이들을 다 데리고 키즈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