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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어제 하루-황당

클스마스 이브 ㅋ 이젠 나하곤 별 관계 없는 단어가 된듯 해

 

아침에..소희 얼집 차량 실어 보내고..

 

한시간 동안 뱅킹 하다가..한국씨티은행이 주거래 은행인데.전산망 마비되어 헉...

 

열한시쯤..태양군 얼집 데려다 주고,,집에 오는 길에 은행 들러 현금 찾으려 했는데...가서 보니 카드를 안가지고 갔네 ㅠㅠ

 

다시 집에 와서 청소하고..씻고 나갈준비...

 

12시 반에 태양군만 픽업해서 회관에 들렀다가...

 

3시쯤 집에 왔는데..태양 뻗고...

 

얼집 선생님께 전화드려 유모차 끌고 애들 선물이랑 가방 가지러 혼자 또 갔다가...집에 오는 길에 시장에서 갈치랑 삼치를 사고.청양고추와 깻잎을 사고..건어물 가게 언니네 들러서 10분 정도 수다떨고..

 

태양이 혹 깼을까봐 얼른 집에 왔는데,,이녀석은 6시까지 잤다.

 

6시에 소희를 받고..잠시 식용유 사러 나간 사이..이것들이 내복바람으로 신발만 꿰어 신은채 문을 열고 밖으로 날 찾으러 나왔다..심장이 덜컹..양쪽으로 차가 달려오는데..... 얼른 태양이를 낚아채서 안고 소희손을 잡고 집으로 뛰쳐 들어갔다..

 

이런..인내심 없는 것들..집에서 얌전히 기다려야지..

 

했더니 소희왈..

 

엄마가 혹시 차에 치였을까봐 걱정되서 나갔어요~~~!!!!!

 

말을 말자.....휴~~~~~~~~

 

소희 클스마스 선물로 말하는 앵무새 사줬는데 (본인이 너무나도 강력하게

원했음)  둘이 짝짝꿍이 너무 잘맞는다..(장난감임)

 

이상하게 저 앵무새는 소희말만 따라한다..

 

그 목소리가..꼭,.,방송에서 사람 목소리 변조한거 같다..

 

두시간 이상 들으니 머리가 돌것 같았는데..젠장..끄는 기능도

없다 ㅠㅠ

 

뒤를 돌려서 보니 왼쪽 오른쪽으로 옮기는 스위치가 있어서 기쁜

맘에 끄려고 보니..

 

왼쪽은..자동 말하기고..오른쪽은 버튼 누르고 말하기다..

 

젠장..뭐 이런게 다 있어 ㅠㅠ

유키
2010-12-27 17:46:48

ㅋㅋ 말하는 앵무새,.,귀엽긴 해요...두번씩 따라해서 문제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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