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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나는 언제나 당신에게 감동을 주고픈 사람

누군가가

나로 인해

글로나마 위로받을 수만 있다면

난 천장의 편지라도 마다하지 않겟다.

 

위로받은 이도 그렇지만

내가 조금이나마 세상 살아가는데

든든한 어깨 하나 빌려주는 셈친다고 생각하면

참 뿌듯한 일이다.

 

누군가를 울릴려고 하는 일은 아니었는데

정말 내 진심을 담아 글을써내려가면

울면서.. 또는 울고난 후 전화가 오면

아,위로가 되었구나.. 하고 느끼곤 한다.

 

겉으로는 표현하지는 않지만

내 마음을 알아주었다는 한편의 안도감도 함께 들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내 주위사람들에게

난 존재감이 없지만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조용히 옆에서 지켜주고 싶은 사람,

그리고,

언제나 감동을 주고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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