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물이 나왔다
그냥 아무말도 아니었는데
엄마한테
왜 맨날 나만 이러고 있을까? 라고 하다가 주르륵 ㅡ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진짜 삶을 살고싶다
남들처럼 귀찮으면 하지않고
싫어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분명히 있고
조금 틀리면서 대충하면서 나에게 좀더 관대해지면서 살고싶다
남들 다 노는데 옆에서 공부하고
그렇게 친구 하나 없이 혼자있는 거
졸업식인날 조차 엄마, 언니 다 버리고 숙제하고 있는 이 내 자신이
너무 괴로워서
나자신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울어버렸다
그래도 이순간 내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다 버리고
졸업이라도 했단 이 사실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부르고싶다만
이제 그만 나도
삶같은 삶을 살고싶다
이제 완벽하지만 내 옆 친구도, 가족도
나로 인해 남들 다 누리는 행복, 즐거움 누리지 못하는거 나도 많이 괴롭다
어떡해.
나도 인간다운 삶.
남들과 같은 삶.
지독히도 원하다.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
그냥 아무말도 아니었는데
엄마한테
왜 맨날 나만 이러고 있을까? 라고 하다가 주르륵 ㅡ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진짜 삶을 살고싶다
남들처럼 귀찮으면 하지않고
싫어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분명히 있고
조금 틀리면서 대충하면서 나에게 좀더 관대해지면서 살고싶다
남들 다 노는데 옆에서 공부하고
그렇게 친구 하나 없이 혼자있는 거
졸업식인날 조차 엄마, 언니 다 버리고 숙제하고 있는 이 내 자신이
너무 괴로워서
나자신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울어버렸다
그래도 이순간 내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다 버리고
졸업이라도 했단 이 사실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부르고싶다만
이제 그만 나도
삶같은 삶을 살고싶다
이제 완벽하지만 내 옆 친구도, 가족도
나로 인해 남들 다 누리는 행복, 즐거움 누리지 못하는거 나도 많이 괴롭다
어떡해.
나도 인간다운 삶.
남들과 같은 삶.
지독히도 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