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경까지 왔는지
왜 이렇게 다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만 하는지
누구 하나 안 힘든 사람없고
안 속상한 사람없고
안 외로운 사람없는건데
가족이 그래서 있는건데
우리는
어쩌다
왜
이렇게
서로 남남이 되어버린건지
마음 아프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왜 이렇게 다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만 하는지
누구 하나 안 힘든 사람없고
안 속상한 사람없고
안 외로운 사람없는건데
가족이 그래서 있는건데
우리는
어쩌다
왜
이렇게
서로 남남이 되어버린건지
마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