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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우리는 어쩌다 왜

이 지경까지 왔는지

왜 이렇게 다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만 하는지

누구 하나 안 힘든 사람없고

안 속상한 사람없고

안 외로운 사람없는건데

가족이 그래서 있는건데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서로 남남이 되어버린건지

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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