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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잊혀진 계절

 

 

두근두근 설레고싶다

하루하루 심장이 콩닥콩닥 바운스되는 느낌으로

누군가에게 사랑받고있다는 느낌으로

매일 아침 눈을 뜨고싶어

 

이제는 너무 오래 전의 일같은

다시는 못 찾을 것 같은

그런 일상.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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