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다고 쉽게 고백하는 사람들- 어쩌면 좋다는 말을 나는 너무 아껴두었던게 아닐까.
왜 난 하지 못했을까. 왜 하지 못할까.
어쩌면 날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들
실제로 알면 실망할까봐 걱정만 되는 나날들
사람에 너무 굶주린 탓일까
사랑이 너무 부족했던 탓일까
온라인 상에서 이어져가는 대화들
순간 순간 덜컥 겁이나
실제로 내 모습이 이런걸까
나 자신을 감춘채 이야기를 나누는 것일까
아.. 아..
잡념인걸까
웃기면 그냥 웃으면 되고
슬프면 그냥 슬퍼하면 되고
좋으면 그냥 좋은대로 즐기면 되는 건데
그게 어려워서
나는 참 많을 것들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 채
흘리듯 놓쳐버린 것이다.
그 많은 책, 좋은 영화, 좋은 음악
그리고 좋은 사람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中]
내가 좋다고 쉽게 고백하는 사람들- 어쩌면 좋다는 말을 나는 너무 아껴두었던게 아닐까.
왜 난 하지 못했을까. 왜 하지 못할까.
어쩌면 날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들
실제로 알면 실망할까봐 걱정만 되는 나날들
사람에 너무 굶주린 탓일까
사랑이 너무 부족했던 탓일까
온라인 상에서 이어져가는 대화들
순간 순간 덜컥 겁이나
실제로 내 모습이 이런걸까
나 자신을 감춘채 이야기를 나누는 것일까
아.. 아..
잡념인걸까
웃기면 그냥 웃으면 되고
슬프면 그냥 슬퍼하면 되고
좋으면 그냥 좋은대로 즐기면 되는 건데
그게 어려워서
나는 참 많을 것들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한 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 채
흘리듯 놓쳐버린 것이다.
그 많은 책, 좋은 영화, 좋은 음악
그리고 좋은 사람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