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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https://kishe.com/yoonhs1122/13378

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원상복귀

오늘 일을 마치고 엄마랑 목욕탕 다녀왔다
9개월만의 목욕이라 묵은때 싹싹 벗겨내고 와서 지금 기분이 상큼이다

뜨겁게 달구고 찬 바람 쐬는데
아이- 좋아라

9개월만에 몸무게도 재봤다 ㅋㅋ
작년 중국에서 졸업하고 귀국했을때로 원상복귀
하아 ㅠ 눈물나는 사투다

방학동안 빼가면 뭐하나
다시 학점과 바꿔치기 할 살들인데
그래도 다행이지
이랬는데 학점도 안나왔으면 난 모든걸 포기했을지도

현재 나는 두부멘탈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무언가 큰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는 이상 쭉 이어갈듯
쫌.. 시급하다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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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778 감성 에세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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