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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https://kishe.com/yoonhs1122/13378

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아디오스, 김연아

어쩌면 마지막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습니까
무엇하나 이룬게 없는 나지만
당신처럼 마지막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싶게 만들더군요

동시간대에 당신과 살며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영광이었습니다

진정 행복해보여요
그런 마음으로 빙판을 떠나는 당신은 정말행복한 스케이터가 되었더군요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요
그저 국민으로서, 팬으로서 감개무량합니다

당신의 시니어 데뷔무대 종달새의 비상부터
오늘 은퇴무대 아디오스노니노까지
항상 늘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축하해요
고마웠어요
당신이 그리울거에요

2014-02-21
조회 : 363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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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778 감성 에세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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