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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회고록

 기억을 먹고살던 내가

더이상 과거를 곱씹지 않게되었다

그러니 나는 이미 죽은것


내가

내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던 사람이 되어


영혼 없는 말을 내뱉고

너무 많은 질문을 던지고

껍데기에 불과한것들에 관심가지고 신경쓰고있지


돌아가고싶다

내가 가졌었던 어느 정도의 감정

그리고 다른사람을 향한 동정심이 아니었던 측은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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