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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따뜻해지고싶었어

따뜻한 말을하고  따뜻한 말을 듣고싶었어

그냥 그렇게 나는 따뜻해지고싶었어


알아  나란 사람

참 이기적이지


사랑없이 따뜻함을 바란다라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말이었을까


그렇다면 따뜻함이 사랑이니

내가 너에게 따뜻한걸 바랬다는 건 사랑이니


나에겐 너무 벅찬 단어야, 사랑이란건

후회하지않을 자신이 없었다고한다면 사랑이 아니었을까


사랑하지않을거라면

따뜻함도 바래서 안되는구나


나는 그럴자격조차 없었던거구나


그래서

수많은 사람을 잃었잖아


마지막으로 너를 잃고나서

나는 단 한번도 따뜻해진적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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