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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시간의 무게

큰 고통은 줄어들었지만

간간히 오는 고통이

사람 진을 더 빠지게 만든다


벌써 아픈지 이주째

시간이 흐르면 금방 나을줄 알았는데

마치 회복하다가 80%쯤에서 멈춘느낌


먹어도 아프고

안먹어도 아프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마음같아서는 아무것도 안먹어도 살수있게

병원에 입원해서 링거맞고싶은데

여건상 그럴수가 없다


사람이 아프니까

그냥 다 때려치고

한국가서 병원이나 가고싶다


한국을 가려면

또다시 긴 시간의 무게를 버텨야한다


그때까지 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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