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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환상을 헤매는동안

은연중 원하던거였을까


참혹한 현실을 멀리하고

많이, 끊임없이 웃었어


무엇을 피하고싶어했는지는

자문할필요조차 없이, 잘 알지


그런데 것보다

그냥 좀 웃고싶었어


많은 생각안하고

좀 기쁘고싶었어


그냥 난 사실 그런 사람이니까


그런데 아직까지 현실감각이 돌아오지않는다는건, 그게 문제가 될까


가끔은 이렇게 맘 편히 웃기만 하는 나를

누군가에게는 아무 걱정없는 철부지로 보이겠구나


이제는 그런것들이 중요하지않지만

신경쓰이지도 않지만


문득 드는 생각에

나는 또 되돌아보았어


자책은 하지않을게

더이상


그냥 그랬던 내가 있었는데

그때의 나보다 조금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있니


오늘 돌아본 나의 모습은

어떻게 아픔을 대하고 어떻게 슬퍼해야하는지 몰랐던 


그래서 매순간 흔들렸고

정신적 자해를 반복하던


난 


지금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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