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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아 무엇인가

너를 잃고 나는 정신없이 헤맸다

사실 아직까지도 헤매고 있는 나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조차 어렵다


너는 보고싶은데 보고싶은 마음에 너와의 모든 이야기를 욕보이게 하는게 아닌가 싶다.


내가 정말 진심이었다면

나야말로 정말 널 소중히 여겼다면

한낱 안주거리처럼 얘기하면 안되는걸


내가 아는 너라면 절대 나를 그렇게 얘기하지 않을거라는것을 안다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얼마나 네게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느끼곤 해


그렇지만 내가 널 욕보이고 있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까지 욕보이면서까지

네가 정말 보고싶어서 그런거라고 이해해주면 안될까


널 욕이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미쳐버릴것만 같아서

오지 않을 너를 하루하루 더 그리워할것만 같아서


지금 나 자신을 탓하기에는 내가 너무 약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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