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힘들어라는 말은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을 더 힘들게 만들지
우리는, 나는 그런말을 듣기위해 말을 한게 아닌데
그런 말은 정말이지 맥을 탁 끊게 만들어
더이상 대화를 이어갈수 없겠구나라는 판단이 들어 씁쓸하다
너와 내가 이런 사이밖에 안되었지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결국 본인의 기분은 본인 몫인데
내가 뭐라고 나로 인해 감정을 낭비하고 그러니
나는 그저 내 할일만 충실히 할 뿐이야
네게 진심을 다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뿐
너희에게 바라는 것은 없단다
설령 너희가 나로 인해 기분이 상한다해도 나는 내 최선을 다했으므로 그 기분은 내 몫이 아니므로 흔들리지않는다
다시 돌아오면 돌아오는대로 우린 관계를 유지하겠지만
그렇지만 항상 똑같은 선에서만 머무르는 사이가 될뿐이겠지

나는 어느새 단단해졌다
그리고 더 대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