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skyblue21
가짜 생일을 축하해주니 마음이 짠하다

2023년 6월 16일 그린하우스 일기를 쓰다.

카카오톡이 나를 오늘 생일자로 소개하는 바람에 여기 저기서 생일 축하 메시지가 도착한다. 진짜 내 생일은 아직 멀기만 한데 일일이 답장을 할 수도 없다. 카카오톡이 다른 건 좋은데 이런 것까지 번잡스럽게 알리어 황당한 생일을 맞는다.

서창연: 생일 축하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서창연 배상

이익선: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건강과 축복을 기원드립니다. 이익선 올림

구경서: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창식: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즐겁고 행복 가득한 생일 보내세요.

오현승: 아빠 생신 축하 드립니다. 말쯤에 만나서 밥먹자!

김근수: 상무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Happy birthday to you 샬롬

방인석: 생일 축하드립니다.

김창근: 생신 축하드립니다.

박용호: 존경하는 오 선배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주신 사랑 늘 감사히 생각하며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님안에 늘 평안하세요. 아멘. 박용호 드림
클래식 모카 케이크 선물

송석정: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생신이시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언제나 좋은 말씀과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알아갈수록 너무 멋지시고 존경스러워요. 배워야할 점들이 너무 많은 ㅠㅠ. 선생님을 알게되어 큰 행운을 얻은거 같아요 ㅎㅎㅎ 사랑 행복 컨설턴트!!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고 건강하게 다시 한번 생일 축하드려요. 석정 딸기주스 소보로빵

나를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의 생일을 축하해주니 고맙고 감사하다. 하물며 나의 아들까지도 가짜 생일을 축하해 주니 마음이 짠하다. 그래도 나를 기억해주고 생각해주는 마음이 고맙다. 그리고 사랑스럽다.

댓글 작성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