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아침 운동 (8.9 일기)
아침운동하고 나니 맘이 상쾌하다 전원길을 달리니 공기도 좋고 조용한 아침 혼자서 조깅은 서울서 한 운동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 있다..달리는 길 양옆은 벼가 출렁이고 한없이 넓은 벌판..초록의 물결이 일렁이는 사이를 달리는 기분은 날듯이 상쾌하다..꼭 1시간이다....우리동네를 기점으로 원을 돌둣이 도는 코스가 ...한 6키로 정도나 될가? 한 시간정도의 조깅코스 니까...? 들은 이른아침이라선지 사람은 보이지 않고 안개만이 발아래 찬다...여명을 똟고한참달리니 멀리 산위로 붉은 피를 토하듯이 떠오르는 태양..그 장엄한 위용..찬란한 아침...금암을 지나 한참이나 가면 호젓한 길옆에 선 성당 어려서 외할머니 성화에 다니던 그 성당...오늘보니 말끔한 모습으로 단장되어 있다..새로 신축한 웅장한 모습으로 ...그 엣날에 모습이 좋아는데...종탑이 뾰족하니 서있고 지붕은 기와 지붕으로 만든 단층 초라한 시골 성당..그자리에 웅장한 모습으로 탈 바꿈한 모습이 어쩐지 낯설다..어려서 다니던 그 성당이 달라지고 사람도 바뀌고 할거다그 친절하고 늘상웃음으로 하나님을 애기하던 배두루는 어디서 있을가...정겨운 모습이 사라지고 웅장한 모습을 보니 어쩐지 서럽다 동심을 빼앗아 가버린 심정같이 ......40년의 모습으로 있었던 그 성당이 좋았다...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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