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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들뜬 마음

아침일찍 jh로 부터 전화다...수다 스럽게....< 오늘 운전 최종 도로 주행 시험이 있는데 합격함 저녁 살거죠...? 전에 약속 한것잊은 것은 아니겠지요..?>< 어젠 주행 연습을 강화도로 갔는데 이제는차로 강화도를 갈것 같은 자신감이들어요...차가 나옴 멋지게 운전하고 강화에 가요...?>들떠서 혼자 말하고 깔깔대는 jh....신이 나나보다...추석 비행기 표를 사준다...뭐한다 하고 야단이다...추석을 가면 한달 후에 또 집에 가야 한다..어머님의 생신이 한달 후엔 있으니 가야 하고..8월에 가고 또 한달후에 추석...또 한달후에 ...?추석은 포기하기로 했다....< 추석은 아니고 담에 어머님 생신때 부탁할게...>기분이 좋겠지 운전을 첨 배우면 얼른 타고 싶고 그 차로 어디든지 가고 싶고신 나게 달리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차 나오면 첫손님으로 옆에 태우고 달릴거요 >< 난 빨리 죽고 싶지 않아...사양할게..>이런 대화로 그녀는 항상 들떠 있다...그리고 웃고...저녁이나 사주고 합격을 축하 해주어야지...차 오면 날 먼저 태운다고 그런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얼마나 빵빵거리며 돌아 다닐가...?눈에 선하다...매사에 열성적이고...부지런 해서...잘 할거다..차가 있어 돌아다닌단 그 꿈에 부풀어 있는 그녀...아마 금방 능숙하게 될거야...매사에 열성이거든..가고 싶은 곳을 누비고 다닌단 그 꿈...이젠 차가 나오면 아침 등산도 관악산으로 가자거기서 차를 두고 얼른 산에 올라갔다 올수도 있다...새벽에 가는 등산...시간이 절약되어 좋은일인데...얼마나 빨리 능숙하게 복잡한 곳을 헤치고 다닐까..암튼 오늘 합격하면 축하해 주자......축하 기분 좋은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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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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