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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日目
그대에게 가는길
하늘 끝 부서지는 바람이거나 저린 숨으로 내려앉는 낮은 가락이거나 서늘한 가슴바닥 협곡 휘도는 바람울음 종일 윙윙 거리거나 그대여 저무는 시린 들녘 쓸쓸한 한 잎 추억으로 저미어오거나 마른 노래 몇 마디 눈물바람 데리고와 불현듯 참혹한 슬픔의 강으로 가라앉아도 그대 소중한 이름 하나 이 가슴 굽이치는 빛으로 살아 그대에게 가는 길 짚어 볼 수 있다면 그대 사는 하늘로 뻗는 그리움의 산깊게 깊게 조용히 강물로도 흘러그대 따스한 이름으로 한 몸 온전히 덮으며푸근한 하늘로 끌어안고 싶네 - 김 은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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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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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