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그리움을 접어야 할가...
한파가 다가선다더니 아침은 차갑기만 하구나.....거리의 사람들도 꽁꽁얼어 천으로 온통 둘러쌓고 입김이 하얗게 보이는 그런 추운겨울이 다가 선 모양..jung, 그리움을 접었어?너의 그 지독한 고집과 집착을 알아...사랑이란 말로 상대를 조여 매는 너의 숨막힌 침묵...그러지 않아도 난 요즘 힘들다...아니 괴로워......난 솔직히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은심정이고 맘이 아프다..그 이유는묻지말고...네가 침묵을 하고 있는 것도 알것같고....모를것도 같고....그렇다..왠지 심란해 보이고....너는 그리움은 나 보담도 더 하면서도 그 숨막힌 인내...이제는 그런 소모적인 것들을 말자.네가 그렇게 멀리서 침묵으로 다가선다 해도 내가 달라지지 않아.달래 주고 토닥 거려 주고 .....사랑한단 말을 쉼없이 속삭여 주고, 관심을 갖어 주고 ,그랬음 좋겠지..........??내 마음이 쇠잔해 졌나 보다 그런 아름다움의 언어가 생각지 않아....요즘의 나빈 들판에 홀로 서있는 ......찬 서리 내린 그런 썰렁한 벌판에 홀로 서있는 그런 모습이야...머리가 지끈거리는 아픔도 감당하고 있어.이 아픔을 넌 모를거야 ..무어가 무언지 모를 혼돈속에서 내가 아파야 하는것너 까지 그렇게 내 맘을 그렇게 흔들고 있으니 ...jung...그리움 접고 이젠 마음을 편안히 살려고 그러니?그 열정, 그 관심, 그 달디단 사랑의 언어는 다 어디로 버리고..이렇게 찬 겨울이 그 혹독한 외롬이 그렇게 널 지배 하고 있는거니?사랑은 상대적이다......네가 준 것만큼만 주겠다....그건 사랑이란 말로 포장한 이기지왜 사랑이란 말에 희생 , 준다고 했을까...사랑은 결코 반대 급부로 얻는 것이 아니야....그저 댓가없는 희생이야...사랑은 다른것을 기대해서도 안되고 사랑은 얻기 보담은 모든것을 훌훌던져 줌으로 행복을 느낀것이 아닐런지 ........주는 것으로 만족과 기쁨을 얻는게 사랑이지jung...오늘 당장 네가 모든것을 내게서 걷어가 버려도 난 담담해 지련다.아니 벌써 그럴 준비가 되어 있어...넌 그러겠지..- 당신을 지배하는 것은 그여자이기 땜이라고....전엔 그러지 않았다...고..- 전에는 그렇게 관심과 애정의 눈으로 널 쳐다보고 했다고...- 왜 그렇게 사람이 달라지고 그런것이냐고.....- 사랑이란 언어가 그리도 값어치 없는 허공에 맴도는 말이냐고...그 애증의 세월을 난 고운 그림으로만 그리련다너의 아름답고 고운 추억만 생각하려고 해- 너 와의 사랑은 아름답고 행복하였다...- 너와의 언어는 시였다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시......- 너와의 지나간 날들의 애기는 동화였어...순수가 만들어낸 동화...그래도 널 잊으려 노력할게..너의 침묵이 의미 하는 것은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고....그러나 이젠 지루한 줄다리를 하고 싶지도 않고 마음이 쇠잔해 진것도 같다.jung....어느날 너의 앞에 그녀의 존재가 넌 배신이라 했어...너 아닌 다른 사람이 나의 빈자리를 찾이하고 있단 감정이해는 한다.널 사랑한다 했으니까....그러나 이젠 그런 지루한 과거에 집착을 말고 현실을 생각함 왜 안돼....?우리가 그렇게 길게도 대화 하고 믿음을 견지해 왔는데...그리고 너도 그녀의 존재를 하찮게 생각을 하고 라이벌로 생각지 않은 다고..나를 위로한 말이었어?그래 일단은 불쾌하지..나도 그럴텐데...이제와서 너와 나의 잘못을 따져서 무슨 의미가 있겠어?아무것도 없어...그저 허무한 겨울 바람같이 쓸쓸함만 남는 거야......jung...그 단초를 건것은 너였어.네가 없는 동안 아니 너의 긴침묵이 그런 결과를 갖어 온거야너는 스스로 너의 위치를 버리고 나보담만 지키라 하는 모순을 한거야...그건 네가 만든 함정이고 네가 만든 자업자득..그러나 나는 일시적인 너의 곁을 떠났다고해도 다시 너 앞에 사랑한거야.사랑은 하나였고 정도 하나였고...너에 대한 그리움을 어쩌지 못했어.헌데도 너의 심리는 그렇게 결정짓고 말아너에 대한 소홀함...너에 대한 무관심....그것은 그녀가 있기 땜이다 하는 너만의 속단...- 그렇게 일시에 배신이 가능한거냐고....- 사랑을 그렇게 쉽게도 버리고 다른곳에 둥지를 튼단 것이 쉬운거냐고...너의 비난너의 분노.....난 다시 너의 곁으로 왔고 내가 그렇게 된것은 너의 잘못도 반이야...너에 대한 배신,너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난 그렇게 표출한거야그녀에 가까이 갈수록 너에 대한 그리움은 얼마나 큰지 알아?그래 이젠 그리움을 접자고 해도 할말이 없다.일방적인 것은 서로간에 바참하고 이익이 없을 테니까...넌 너의 위치가 당시의 상황으론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해도 난 그저 그래.- 상황이 어려울 수록 알려 주고 그래야 한다고....jung...지금은 지난 것들을 서로간에 헐뜯고 미워하고 그럴필요가 있을가....아름다움만 생각하자.너와 난 그렇게 사랑했어 너도 부인 못할거야..기쁨에 들떠 사랑의 환희에 들떠 마냥 마음이 둥둥 뜨던 ....그래 우리는 아름아운 사랑을 한거야 ...그 사랑이 한 여름밤의 꿈 같은 일들이라 해도 우린 사랑을 한거야....겨울이 중심에 들어섰다....계절은 겨울이라고 해도 우리의 마음은 화창한 봄날을 생각하자....눈을 감고서 지난 날의 달콤한 사랑의 밀어을 한번 생각해봐....-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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