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대학...가야 하나?
대학이란 단어가 요즘처럼 가슴에 절실하게 다가선적도 없었다.대학....지성과 덕성과 감성을 연마해야 하는 인간의 수련도장..건 미사여구에 불과하고...여자에게의 대학은 간판이고 결혼을 잘 하기위한 장신구같이도 생각을 한다.남자가 여자의 학력을 묻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까...대학도 대학나름이고 중앙인가 지방인가....? 학과는 어느 과인가....그렇게 피곤하게 따지는 새상인걸...어떻게 대학을 안가고 배기나...??나도 와이프 선을 볼때 물은 기억이 나는데...지방의 이름도 생소한 학교을 겨우 나온 내가 정정당당히 묻는단것도 주제 넘는일인데도 난 당당히 물었던것 같다...- 무학 여고 나오고 대학은 2년다니다 그만 두었어요...- 무학 여고라면 전통이 있는 학교로 그 학교에 가려면 공부도 잘해야 하는데요 실력이 좋았었나 보아요?이렇게 학교 문제에 깊이 개입해서 질문하던것이 엊그제...살아감서 학교 실력이 아무것도 아니던걸...언제 딸이나 아들을 진지하게 가르치고 하던 모습을 본적이 없는데....그런데도 우선은 학력을 먼저 알려고 하고 속단도 하고 만다.그 오류가 얼마나 심하고 별다른 도움도 되지 않았었는데...그러나 결혼함서 내면의 세계의 지식은 무엇으로 증명이 안되니까....처음부터 연애로 시작한담 그것은 문제가 아닌데......internet에 요즘의 관심사인 수능성적으로 갈만한 대학을 예상해주곤 한다edutpia.com...기대를 걸고 한번 代入해 보니 .....서울에서도 겨우 이름있는것은 몇군데 없다.명지대 문예창작과, 경기대 영문학과 야간부, 중앙대 영문과 야간부, 숙명여대 사회과학과,국민대 한문학과, 한성대 경영학과,등등...겨우 이정도가 그래도 눈에 들어온다.그 좋은 대학 학과는 전부가 남들을 주고선 이런 정도만 바라보다니....영란이가 수능보기 전만해도 상상을 안 해본 학교들...그렇게도 기대가 컸다.그래도 이정도만 들어가도 난 하늘에 감사하겠다.아니 행운아라고 여기 저기 자랑하고 다니겠다.전화로 그 사이트 한번조회해 보고 검토하라고 알려 주었더니...- 아니 아빠 부끄럽게 사무실서 320,320하고 그래? 제발 발표하기 전까지 조용히 해 주어요 320보담도 더 낮아질지 어찌 알아..? 아직 확실한 것도 아닌데 왜 그래?- 아니 정확한것은 아니라 해도 미리 여지 저기 가능성을 한번 찾아본단것이 무어가 그리 잘못된 것이니...?- 그래도 그렇지 무어가 자랑이라고 여기저기 소문내고 그래....- (그렇게 부끄러운 줄 알았음 미리 좀 잘하지 그랬니?) 하고 말하고 싶은것을 누르고선....왜 넌 자꾸 비관적인 생각만 해?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줄도 상상해 본것도 좋은거지...영란인 내가 그렇게 여기 저기 320점이란 것을 애기 한것을 부끄러워 하나보다.자존심이 상하고 부끄럽고 그러겠지.....저도 그렇게 나쁜결과를 상상을 하지 않았을테니까.....지금쯤은 왜 그렇게 나태하고 정신차리고 아빠가 말한 것을 깊이 받아들이지 않았을가? 하고 후회 많이 할거다.그래서 사람은 한번의 실패후에 많은 경험과 반성을 하고 그런다.다른 사람들은 다들 태평한데 왜 나만 혼자서 그렇게 애가 탈가?와이프 조차도 그저 먼산 보듯이 절실하지 않다.- 아니 어디든 가겠죠.너무 신경쓰지 말아...어디 영란이가 갈만한 대학이 없을가- 참 엄마란 사람이 저렇게 태평하니 ... 그래 그 점수로 여기 저기서 오라고 한데? 남은 소화가 안될 지경인데...참 대단한 넓은가슴을 가진 사람이야...정이나 안되면 전문대라도 보대다가 편입시험을 본뒤에 들어가라고 하자...수도권이라도 어디 알맞는 곳을 알아보면 있을거야...영란이가 제발 활짝웃고 긍지를 갖고 다닐수 있는 대학이 어디 없을가......하늘에 대고 외치고 싶다...그래도 답답하기만 하는 이 마음...아니 부모들의 마음이 다들 이런가...?적어도 350점대만 달성해서 서울에 있는 보통학교에 진학만 한담 여한이 없겠는데..아마 그 성적이 되면 또 다른 욕심이 부글 부글 끓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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