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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내일 약속

퇴근 무렵의 그녀의 전화다. jh...오늘도 내일도 집들이 손님땜에 바쁘다고...댱연히 가는 등산을 못가게 된단애기다. 이젠 재건축하고 한 2 년뒤에 입주할때 집들이 하는것이지 어디 전세를 사는데도 집들이람....?재수가 있도록 집들이를 한다나...별스런 꿰변이군.하긴 술먹자고 한담 어떤 이율 붙여도 되겠지... - 그럼 혼자라도 갔다가와야 겠다. 담주엔 친목계를 하기 땜에 못간단 말야...지난주엔 시골가서 못가고... 그래선지 요즘 정말로 건강이 말이 아니다...정신적인 스트레스 인가 .. - 그럼 새벽 4시 반에 갈가요..갔다가 9시엔 와야한단 말이예요..갈래요.. - 어디 그게 등산이니..? 번게불에 콩볶아 먹은 일이지... - 그럼 가지 말아요...혼자가는것은 싫어...날 델고 가려면 몰라도...동행은 못하겠지만 혼자라고 억지로 갔다와야 할것 같다..산에 간지 얼마나 되는가...여기 까치산도 못올라 가고 ,,한달이 넘은것 같다..컨디션도 저하 되고 건강도 약화 된것 같기만 하고 ....그래서 내일은 내가 나의 건강이라기 보담도 나태에서 벗어나고파서 도전을 하고 싶은데....그녀가 그런일이 아니람 동행이다..그녀도 나도 별일이 없음 늘 가는 ㅡ등산이라서....11 월에 들어와서 빌빌 대고 그런다..늘 감기기운이 남아 있는듯한 피곤한 것도 그렇고....왜 이렇게 몸의 컨디션이 안좋을가......정신적인 문젠가보다..어머님 일과 영란이의 일들이 이렇게 머릴 짓누르는 것 같다...오후에 재회한잔 그녀...오후엔 손님이 다들 돌아가니 재회해서 차 한잔 하잔것이다...글쎄...- 넌 신나는 것일지 몰라도 난 그저 그렇다...- 오늘 낼 손님치르고 해서 정신적으로도 피곤 할텐데 그녀의 그 집념... 알다가도 모르겠다...- 넌 사춘기 시절의 설렘이 들진 몰라도 난 아니다.. 모든것이 그저 그래..내 주위가 그런가? 모든것이 날 편안히 너와 차를 마심서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게 하질 않아... 모든것은 정신적인 안정이 따라와 주어야지 억지로 될가...?시골가기 전에 재회하곤 만나지 못했다...내일 보아서 차나 한잔하고 대화하자...내가 등산을 가든 못가든 오후에는 집에 있을것이니 대화가 가능하고 ...- 모르겠다... 편안히 그 분위기 좋은 이층 카페에서 차 나 한잔하고 밀린 대화나 하고 내 심란 한 분위기 바꾸어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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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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