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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청탁

목동에 사는 k ....어젠 전화가 왔었다..작년 12 월에 타의에 의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가정주부로 성실히 생활하는 k...그때도 구조조정이란 그 덧에 걸려서 그만둬야 하는 실정을 두고서 고민도 많았다고 했었다...그러나 주부본연의 위치로 돌아선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하는 애기- 친구가 바로 앞에 거주자 우선주차권을 쓰고 싶은데도 경쟁이 많아서 안될것 같아서 어떻게 독점적으로 썼으면 해서요...아는 사람이 있음 한번 신경을 써줘요...서울시에 서로간에 어떤 시한차는있어도 이젠 골목길도 거주자 우선 주차제가 실시될거다...이젠 주차는 바로 차를 산단 사실보다도 주차공간이 더 고민거리고 남고 그럴거다...주차질서를 지키고 주차장이 없는 사람도 안전하게 사용하는 거주자 우선주차제....월 4 만원의 사용료가 문제가 아니라 추첨을 한다면 어디에 배정이 될지도 모른 이런 상황....집과 멀리 떨어져서 배졍이 된단애기도 된다..그래서 될수 있으면 바로 자기집앞에 주차할수 있으면 하는애기다..청탁(?)을 한다..자신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다...이런 대답을하고 오늘애기 했다..- 원칙은 서로 추첨을 해야 하기 땜에 어렵다 허지만 한번 배려해주겠다이런 애기다.....누가 자신있게 ok 하는가 최선을 다하겠단애기지...아직도 모든것은 안면이 중요하다..안면이 없이는 애기해봐야 어디 손톱이나 들어가야 말이지...원칙론만 앵무새 처럼 되뇌이고 말지......k는 내가 k구에 있을적에 집근처 따라서 전입온 여자였다...자그만 체구에 귀염성스런형의 타잎...그리고 상냥한 말소리와 예의가 깍듯한 메너....남자직원들의 호감을 받기에 충분한 조건의 여직원이었다...모든 일처리도 그렇게 깔끔하게 해서 생긴 모양같이도 일도 쉬원하고..다른 직원이 6 개월동안휴직을 한동안에 내가 거길 근무하고 해서 같은 계원으로 되어버리고 날마다 얼굴맞대고 근무하였지...나도...그녀도 싫지않은 분위기에서 근무한 어느 날...공휴일이었지....우장산 쇼핑센터에 우연히 갔다가 그녈 봤었다.평소의 그런 형이 아닌 그저 수수한 가정주부형으로 나왔었다...화장도않고서...- 저 k 도 화장하지 않으니 그저 그렇구나..여잔 역시 화장이 필수적이야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지...화장하지 않았던 그녀...가슴설레게 하는 매력도 미인도 결코 아니었다.그저 가정을 이끄는 평범한 주부에 지나지 않았다.......아 ....여자란 이렇게도 화장술에 따라서 미인도 추녀도 만드는 구나..미인이란.....그저 화장에 가려진 엉뚱한 얼굴일 뿐이구나....그걸 난 느꼈다..그후에 k에게 내가 받았던 그 소감을 애기하자 ㅡ 그녀도 그런다..- 그럼요...여잔 화장이 얼굴의 반은 만든다고 보면 되죠...그래도 난 화장을 하지않아도 그런데로 봐줄만 하죠?원래 기본은 되어 있으니깐...이래 뵈도 처녀땐 선을보겠단 사람이 줄을 섰어요..아세요?- 누군?그럼 그 시절에 중매가 막혀선 말이 안되지....하긴 미스 k는 그런데로 매력은있었겠어..내가 당시 총각이라고 해도 프로포즈햇을텐데 뭘....- 아휴...그럼 좀 천천히 하시지...잘했음 인연을 만들었을 지도 모르잖아요? 하하하....그래도 그런 실없는 농담을 하던 시절이 그립다..청탁이긴 해도 날 잊지 않고 전화를 하는 그녀의 목소릴 듣고 보니 반갑다...다음기회에 둘이서 소주 한잔 하기로 했다 지난 날의 애기도 하고...한결이나 능숙하고 완숙해진 그녀k가 생각이 된다...세월의 흔적이 분명히 남아있을텐데도 나만 상상을 그렇게한지 모른다..아직도 미인형일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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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895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5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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