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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너의 성적...

어젠 너의 성적표...뭐라 할말이 없었지...기가 막힌단 말이 이런때 쓴 말인가 보더라...정말 기가 막혀....아빤 순간 누나의 너와같은 1 학년때의 성적표를 펼쳐 보았다...비교가 되더라.누나는 그때도 겨우 수학만 약간 저조할뿐이지 80 점대를 밑돌지 않았다어느 과목도...헌데 넌 ...아휴 숨이찬다..최고점수 맞은 한문만이 80 점대...나머진 60 점대고 영어 24 점..수학 57 점..그렇게 그 중요성을 역설하던 수학과 영어과목이 그 정도다..정말 부끄럽다...아니 이런 걸 너에게 편지를 쓴단 자체가 정말로 안타깝고 그렇다...세현아...한번 곰곰히 따져 보아라그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그렇게 밖에 네가 성적을 받을수 없었던 이유가 어디에 있었는가?한번 널 되돌아 보아...넌 이유를 알거야...아빤 알아 그 이유가 어디에 있었던 것이었는지....바로 노력이 없었어,넌 어떤 노력도 않고 그저 그렇게 보냈던 거야 학교서건 집에서건..아빠는 기회있을때 마다 그렇게 입이 아프도록 너에게 애기 했어.영어와 수학은...그 기초가 주요하기 땜에 매일 매일 하지 않으면 따라갈수 없다고....그날 그날 소화하지 않으면 결코 진전을 할수 없다고....그런 말들이 아무소용이 없어지고 말았어..세현아...아빤 네가 최고를 하란 말은 하지 않겠어.대신 넌 최선을 다하란 말을 해주고 싶어...어디 서건 어느 장소건 자기의 최선의 노력 말야..거기에 어떤 길이 보인거야.넌 그런데 어떤 노력도 최선도 보이지 않았지?아빠가 오죽했음 너의 책상을 안방으로 까지 옯겼겠어?바로 너의 마음에 공부하기 위한 어떤 절박감을 심어주기 위함이었지..네 방에 두면 넌 책만 펼치고 딴짓거릴 하곤그랬으니까....세현아...넌 할수 있어다만..넌 하지 않을 뿐이야.하지도 않고서 좋은 성적이 오른단 것을 기대한 것은 심지도 않은 과일을 기대한 것과 다름이 없지 않겠어?너의 생각은 어떤 건가?내가 보기엔 넌 우연을 넘도 하고있어 노력도 없이 얻어지는 그런 우연한번 생각해봐..네가 언제 시험공부한다고 책상위에서 단 두시간을 아니 한사간인들 공부한적이 있었던가 ?하고 말이다.넌 없었어 아빠의 눈엔 어떤 노력도 없었어아니 그렇게 공부하지 않고서 60 점대의 성적이 되려 의심스러울 뿐야.어떻게 그렇게 공부하고서도 그런 정도의 성적을 얻었을가....세현아...공부는 정직한거야 그 실력은 정직하단 말야..뿌린대로 걷어 들이거든...네가 한번 맘먹고 열심히 공부하고 그렇게 테스트 하여 보아열심히 한 과목은 성적이 좋을거야..세현아..아빤 너의 실력을 기대하지 않았어아니 정확히 애기한다면 넌 좋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기댈하지 않았어..왜 ?넌 하지 않았으니깐 넌 어떤 고민하던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어..왜 공부해야 하는가?하는고민조차도 넌 없었어..낼이 시험이라도 넌 쿨쿨 골면서 잠을 자는 모양을 여러번 봤으니깐..넌 고민이 없는애 같애매사가 그저 편안해...그래도 부끄러워서 그렇게 성적표를 감춰두고 그랬어?임마...그렇게 나올걸 상상을 하지 않았단 말이야..그런 성적을 받아 놓고도 넌 어제 하루동안도 밖으로만 싸 돌아다니다가 8시가 되어서 돌아왔었어..- 아빠 나도 속이 들었나봐...쓸데없이 돈을 쓰면 아까워서 안써..묻지도 않았는데 넌 그렇게 애기했어..네가 속이 들었다고?그렇담 공불 해야지.그 공부 공부 하란 소리 듣기싫어서 집에 오기 싫다고 했었지?헌데 ..그래 아빠가 공부하란 말을 요즘 하지 않았어..네가 한적이 있어 ? 스스로 말야...넌 어떤것도 어떤 노력도 보여주지 않았고 그저 어쩔수ㅡ없이 책가방만 매고 학교로 집으로 왔다가 갔다가했을 뿐이야...다른애들은 과외다 학원이다 하여도 넌 그저 놀기에만 급급하고...그 허망한 놀기...어떤땐 학교서 가져온 책가방을 갖고서 그대로 학교갔지?그게 너야...그만 하자 그리고 네가 앞으로가 문제야.이번 실력이 나온것은 네가 어떻게 해야한단 것을 보여준 멧세지다이러고도 공불하지 않음 넌 학생도 아니고 어떤 발전도 기댈 못해..너 달라진 모습을 정말로 기대한다- 천재란 타고 난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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