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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후회

괜한 객기 부리다가 여기와서 피를 보고있단 생각이 문득 든다..호강에 초를 치고 있는 짓인지?전의 근무처는 약간의 어떤 답답함과 정보에 대한 고갈을 느꼈어도 어떤 외부의 간섭을 받질않아 편했는데.......그리고...뭐니 해도 공휴일이나 휴일엔 철저하게 쉬는 그런 날이어서 좋았는데.....여긴 아니다...지난토요 전일 근무..그리고 일요일 비상 근무...어제도 저녁 9 시가 넘어서 퇴근이고 오늘은 제헌절인데도 가야 한다- 수재민에 대한 대책이 산적되어 잇는데 쉰단 것은 말이 아니다이런 논리지..하긴 침수되어 분노에 떨고 관을 원망하는 맘이 하늘을 찌르고 잇는데 공직자가 쉰단 것은 어쩌면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도 이해는 한다..그래도...왜 천재 지변으로 인한 피해를 꼭 공무원이 당해야 하는지?동네 북인가?내가 가고있는 목동 아파트 단지는 피해가 없다 시피 한다그래도 가야하는 것은 형평성의 문제라고 할수 있겠지...오늘 쉰다는 전제 아래 관악산에 갈려고 했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아야 하나보다...가야 사무실서 대기 하는 것이 전부인데.......그럴바에야 차라리 침수 당한 동네 지원이라도 나가서 피해 조살시키던가?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저 대기란다....가서 대기 한다 해도 어쩐지 쉬는 날에 근무처에 나가긴 싫다...난 그런다전부터 그렇게 쉬는 날에 근무처에 간단 것은 손해 본단 생각이 들곤 했다...젤로 싫어 했고 비상 근무니 무어니 하는 명분으로 특근을 시키는 것이 젤로 싫다.무슨 특근 수당을 준단것이 문제가 아니라 쉬는 날은 확실히 쉬잔애기지왜 법정 공휴일에 나와서 근무하고 그래야 하는 것인가 ?하는 당연한 논리....어젠 초복이라서 전 직원이 현대타워에서 식사했다..2층인데도 아주 높은위치로 보인것은 그렇게 설계한 탓인가?바로 파리 공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공원의 분수가 장관을 이룬 야경은 더 많은 손님이 들끓는단 주인의 애기다...공원의 푸른 숲의 향기가 여기까지 코에 스미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이르키게 하고 있다..목동은 이런 넓은 녹지 공간과 푸른 숲으로 둘러 쌓여있어서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목동으로 오는 모양이다...- 정균한 사무총장과 서영훈 적십자 총제도 우리동에 산다...이렇게 동간의 간격이 넓고 이렇게 녹지가 잘 조성된 곳이 어디 잇는가?그리고 너른 주차장...한집에 평균 두대의 차는 있다는 여기 사람들....그래도 주차장은 여유가 있다.쾌적한 주거 공간...이건 여러가지가 갖춰 져야 하지만 첫째는 이런 주변 주거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요즘은 어지간한 너른 아파트 라도 해도 그 단지안에 이렇게 푸른 녹지를 조성한 아파트는 별로 보질 못했다....- 나도 언제나 이런 목동에서 쾌적하게 살아볼 날이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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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2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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