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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日目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날이 갈수록 오래되어 편안한친구가 되고 싶습니다.매일 만나도 반갑고, 자주 만나도 좋고 어느땐 잊혀졌다가도 다시 만나면한결같이 즐거운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모두 꺼내 놓아도아무런 거리낌없이 들어주는 친구웃음소리와 눈물방울을 같이 듣고 보면서그 기쁨을 더해가고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멀리있든지 가까이 있든지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까지함께 걸어야만 마음이 놓이는 그런친구가 되고 싶습니다.당신이 손 내밀면잡을수 있는 거리에 있을 그 누군가가바로 나 이고 싶습니다. - 서 혜영님의 시에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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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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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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