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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공교롭게도 < 한국 병원 >이 상윤형님 바로 뒤다.
농산물 매매센타 부지를 사서 지은 모양이다.
병원 건물은,
6층으로 그리 크지 않지만,
주차장 부지가 넓어 좋다.
요즘은,
주차장이 없으면 뭐든 할수 없는시대라....
상윤 형님집에 잠간 들렀다.
고종 사촌 형님.
돌아가신 고모의 아들인 상윤 형님..
1960 년대엔,
상윤 형님은 날리던 분였다.
처음은, 작은 목공소로 출발했지만..
우수한 기술이 주위에 알려 지면서 나주에선 모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다.
사업이 번창하자 넓은 상가도 사고 고모부와 고모도 모시고
잘 살았다.
그런 고모부가 부러웠던가 보다.
아버진,
형님더러 목공 기술을 배우라 하셨고 형님도 한때 조금은 배웠다.
허지만, 취미가 영 없는 형님이고 보니 제대로 배울수 없었지..
그런 형님이 안타까운 아버지...
가끔 아버진 상윤 형님집에 가시곤 하셨다.
누나인 고모가 살고 계신 탓도 있었지만.
지극할 정도로 잘 대접해주신 그 기분에 자주 가신건 아닐까?
칙사 대접 받고 오신 아버지의 말씀...
- 그래도 상윤 그놈 덕에 매형은 신세 늘어졌어야......
들으라 하신건지, 독백인지 하신 말씀.
지금은,
목공 기술이 사양이고, 어디 써 먹을 데가 없는 것이긴
하지만.....
잘 나가던 때에 번 돈으로 번듯한 상가를 짓고 살고있다.
세를 놓고 당신들은 1 층에 살고 있다...
민첩하고 날씬했던 상윤 형님.
이젠 노인의 모습으로 왜 그리고 왜소해 보일까?
-건강이 안 좋아 보이네요?
-지난 감기로 해서 나도 한 2 주는 병원에 있었네.
요즘 감기 정말로 낫기 힘들더구먼.....
-술 너무 자주 마시지 마세요
건강에 해로워요..
매일 술로 사신단 형수의 말을 들었었다.
인생도 사업도 한때...
피면 지고 해가 뜨면 ,지게 되어있는 자연의 법칙..
지난날의 자신이 넘쳐 보이는 모습은 어디고 없다.
어쩜,
당신은,
지난날의 화려함을 반추하면서 이 집을 지키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전설처럼 그 때를 애기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