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부음( 訃 音 )
200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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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경조사 난에 뜬 그 이름...
ㅅ의 부음소식.
몇년전에,
그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연락을 받고 문의했었지.
-이젠 괜찮아요.
이젠, 근무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헌데,
갑자기 올려진 그의 이름 ㅅ...
허무하다. 삶이......
우린, 가끔 이런 갑작스런 부음을 듣곤 다시금 인생의 허무를
깨닫고, 슬픔에 잠기곤 한다.
오고 감은 자연 스런 현상인데.....
1982 년도 10 월에,
갑작스런 발령.
4 대문인 ㅅ 구에서 변두리 지역인 ㄱ 구로 난 발령.
갑자기 당한 일이라 황당했다.
ㅅ 구에서 ㄱ 구로 먼저 갔던 ㅅ를 찾았다.
반가웠다.
한때 ㅅ 구에서 얼굴이 익혔단 것 만으로도....
아는 얼굴도 없고, 배경도 없던 우리들.
ㅅ 구에서 간 3 명은 합동으로 그를 붙들고 늘어졌다.
그땐, 집이 충정로 동이라 가장 가까운 곳으로 발령을
부탁했지.
그의 덕으로 다행히도 가장 가까운 곳에 배치되었다.
그런 인연을 맺었던 그 사람 ㅅ..
그가 고인이 되다니....
다시금 허무를 느낀다.
털털하고 , 소탈한 성격이 좋던 그 분.
격이 없던 그 분.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