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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관악산도 그 코스가 여러가지가 있다.
평이한 코스에서 난 코스로 ........
오늘은,
좀 힘든 코스를 택했었지.
< 칼 바위 >라고 하는 난 코스..
말이 난 코스지 누구나 오를수 있는 곳.
-오늘은, 좀 힘든 코스로 갈래?
-그럴래요.
한번 그래보죠.
늘 가는 코스라 조금은 재미없고 하니.....
늘 우리가 가는 코스는 정해져 있다.
비교적 평이하고,
등산이라기 보담은 산책로라고 할수 있을정도의 쉬운 코스..
일부러 오늘은 조금 어려운 곳을 택해서 가기로 했다.
< 칼 바위 >는 야영장이 있는 곳의 능선을 따라서 몇번을
올라가야 하는 코스가 있다.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하는 가파른 코스.
더워서 힘들었다.
-그냥 포기하고 내려갈래요?
너무 힘이 드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억울하잖아..
한번 올라가 보자구....
우리 뿐만 아니라 모두들 비지땀을 흘리며 오르고 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오르는 등산.
참 바보 같아 보인다.
일부러 땀을 흘리기 위해서 이런 험한 코스를 오르니.....
쉬운 코스를 택하여 가면 늦어야 3 시간이면 안양 유원지 입구에
도달한다.
헌데 오늘은, 무려 4 시간 등산.
힘도 빠지고 현기증도 나는거 같다.
덕분에 점심은 1 시 30 분에 늘 우리가 먹던 곳이 아닌 곳에서
먹었다.
아래는 깍아지른 낭떠러지...
그 위에서 식사하자고 하니 그년 질겁하고 뒤로 물러난다.
-스릴있어 좋기만 한데 뭘 그렇게 겁이 많아?
-저 아래 낭떠러지 바라보면 아찔해요....
점심이 늦어 그런가?
아님 너무 힘을 빼서 그런가?
밥 맛이 꿀맛..
아래서 불어오는 쉬원한 바람을 바로 맞으며 먹는 점심.
그 맛은 꿀맛.
배고프면 그런가.........
여러가지를 준비해 왔다.
커피는 기본이고, 과일과 과자까지......
식사하고 보니 나른해져 한 숨자고 싶다.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도 쉬원하다.
둘이서 흠뻑 땀을 흘리고 나서 먹는 식사.
너무 맛있었다.
시장이 반찬이라더니.....
사실 그녀의 반찬 솜씨는 그렇게 내 입맛에 썩 든게 아니다.
100 점 만점에 70 점 정도주면 후하게 준거지..
그녀도 인정하는 바다.
와서 둘이서 간단히 또 맥주 한잔씩 했다.
갈증을 채우는데는 맥주이상 없다.
흠뻑 땀을 흘리고 와서 마시는 맥주의 맛.
이 또한 경험해 보지 않음 모를거다.
낼은,
까치산에 와서 함께 운동하잖다.
허나,
오늘 너무도 힘든 코스를 택한건가..
다리가 너무 아프다.
그래도 그 힘든 코스를 중도 포기하지 않고 종주 했단 것이
즐거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녀가 곁에 있어서 그런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