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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필수품이 되다시피한 핸드폰.
그 편리함은 두말이 필요없을 거다.
며칠전엔,
등산중에 조난 당한 7 순의 노인이 핸폰으로 연락해서
6 시간 만에 구조된 사건도 있었다.
매몰 현장서도 그 핸드폰은 위력을 발휘하곤 했다.
그렇게 긴요한 핸드폰.
허나,
그렇게 편리한 문명의 이기를 다루는 우리들.
과연 제대로 메너있게 다루는가?
<핸드폰 공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비 좁은 버스에서든, 전철에서든 옆에 있는 사람이 듣건 말건
시시껄렁한 농담을 함서 킬킬 거리는 청 소년들..
벨이 울리면 조심 스럽게 받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다들 그래서 그런건가....
-공공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부터 악을 쓰다시피 함서 들어서는
사람들....
-벨이 울리면 자기 안방 처럼 벼라별 소리를 내 지르는 사람들..
메너가 빵점인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왜 옆에 사람들을 그렇게도 의식하지 않는 걸까..
벨이 울리면 밖으로 나간 사람들은 별로 많지 않다.
그 자리에서 사적인 긴 애기들을 하곤 한다.
재미없는 소리를 억지로 들어야 하는 고역.
그것도 공해란 것을 왜 모른 걸까..
자신의 핸 드폰으로 해서 옆에 사람들이 귀가아프다고 한번쯤
생각을 해 보지 않은건가?
그 미안한 마음을 왜 모를까?
긴요한 애기가 아님, 집에서 하던가.....
듣다 보면 별 긴요한 애기도 아닌 것을 오랫동안 한다.
자신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눈 살을 찌프린단 사실.
단 한번 정도라도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면 그러지 않을텐데..
우리들은,
그 편리함만 알았지,
거기에 따른 제반 메너는 너무도 모른건 아닐까...
그 메너라고 하는 건 바로 상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