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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정치인의 발언



  
jp..
한 시대를 통 털어 그 사람처럼 영화를 누린 사람도 드물거다.
5.16 이 일어나자,
현역 육군중령출신이 중앙정보부장으로 화려하게 정치에 등장한
그.......
박통의 총애를 받아 2인자의 자리에 올랐는가 하면 견제의 대상으로 일선으로 물러났던 그.
80.5.18 이 일어나자 부정부패 정치인으로 찍혀 서산 감귤농장등을 빼앗겻지만, 오뚝이 같은 그는 다시 일어선다.


-황혼의 하늘을 벌겋게 물들이고 싶다.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싶다고 한 그의 발언.
그런 집착을 보인 그였다.


3 김 시대 마지막 주자.
다만, 두 사람이 대통령을 했지만 그만 그 자리에 오르지 못한
어쩜 불운한(?)사람인지 모른다.


누가 뭐래도,
jp만큼 정치에 오랫동안 몸 담고 있으면서 단맛을 본 정치인이
있을까?
변신에 명수라서, 시류에 그 처럼 잘 적응한 사람도 없으리라.
한 지역의 맹주로 ,캐스팅 보트를 쥔 그.
어느 누구도 그를 무시하진 못했었다.
그가 몽니를 부리면 여간 피곤한 것이 아니라...
그의 지지로 dj도 대통령이 된뒤에 그를 깍듯이 예우했다.


-유사법제는,
주권국가로써 최소한의 방위며,주권국가에서 방위를 하겠다는데
자꾸 가타 부타 하는건 신중히 생각할 문제.
-일본 자위대도 6.25 때 만들어 졌으니 원인제공한건 북한이다.
-역사에는 영욕이 있는 법인데,
주변국들이 과거에 사로 잡히는 것은 소아병적 발상이다.
그가 과연 한국의 원로 정치인의 발언이 맞는가?


대통령의 그들이 저지른 과거사 문제에 언급을 하지 않은 것도
적절치 못했지만,
평화헌법을 유사헌법으로 수정한 것을 보고도 따끔한 발언한마디 하지 않은 것도 적절치 못했다.


-얼마나 오만한 일본인가?
이웃나라 국빈을 맞기 하루 전에 전격 처리된 유사3 법..
그리고 날이 갈수록 고개 드는 우익 보수의 발언등..
그들은,
과거의 치욕스런 것을 정당화 하고 숨기고 싶은 건지 모른다.
창씨 개명을 한국인이 원해서 했다니.....
그런 망발이 어디 있는가?


그들은,
다시금 군사대국화를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동아 공영이란 미명하에 이웃나라를 침략하고 동남아와
저 멀리 남양 군도까지 진출했던 그 들..
선조들이 밟았던 침략의 행군을 다시금 밟고 싶은건지도 모른다
그 달콤한 향수..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웃나라에 끼친 해악과 고통.
어떤 반성도 없이 그저 형식에 흐르고 있지 않는가?


물론 과거에 집착해서 발전적인 미래의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
서로가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허지만,
왜 우리만 그들을 잊으려 하는가?
그들은 변치 않고 더욱더 우익 보수화 하고 있는 마당에 우리만
그들을 짝 사랑하는듯한 발언을 해야 하는가?


-유사법제가 자위권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하지만....
못믿을 그 자들.
어떻게 그대로 믿을수 있단 건가.
군사대국으로 주변국에 위협적으로 다가설텐데......
역사는 되풀이 된다 했다.
그들이 주변 상황이 1945년 이전의 상황과 일본에 유리한 조건으로 바꿔간다면 다시금 주변나라를 침공하지 말란 법이 어디 있는가?


36 년간이란 긴 시간을 그들의 치욕스런 지배를 받았으면서도
아직도 그들이 끼친 만행을 모르는 듯한 발언들.
그들이 변하지 않는한 우린 몇번이고 그들의 과거사에 대한 것을
일깨워 주고 반성을 촉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거다.
그 미완의 역사를 왜 그렇게 묻어 두려고 한단 말인가?
아직도 그들이 진정으로 사과하고 반성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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