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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우리가 저문 여름 뜨락에
엷은 꽃잎으로 만났다가
네가 내 살 속에 내가 네 꽃잎 속에
서로 붉게 몸을 섞었다는 이유만으로
열에 열 손가락 핏물이 들어
네가 만지고 간 가슴마다
열에 열 손가락 핏물 자국이 박혀
사랑아 너는 이리 오래 지워지지 않는 것이냐
그리움도 손끝마다 핏물이 배어
사랑아 너는 아리고 아린 상처로 남아 있는 것이냐
>
* 여름 날,
장독가에 지천으로 피어나던 봉숭아.
잎을 따서, 백분을 넣고 숯도 넣어 ,
고운 색으로 베어들란 소망으로 손톱에 물들이던 봉숭아.
나는, 누나의 손톱을...
누난, 나의 손톱을 가만 가만 쳐매주던 시절.
연분홍 봉숭아 색갈이 날이 감에 초승달 모양으로 하얗게 변했고..
그걸 바라봄서 변함에 속상했던 어린 시절.
그 변화의 속성이 왜 그리도 서운했던지.......
시간의 흐름은 변화의 속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르고 있었을까?
변함은 불변의 진리인것을...
내 손을 잡아 호호 불면서 손톱을 쳐매주던 素누나..
이런 여름이 오면,
장독가에 피어난 봉숭아를 보며.....
아주 오랜 옛날에,
손톱에 물들이던 그리움을 한번 쯤 생각하고 있을려나?
그립고,아쉬운 추억 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