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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8 월.
본격적인 휴가철.
시내도 좀은 차가 뜸한거 같다.
주차장도 조금은 여유가 있어 보인다.
- 맨날 이랬으면......
영란인,
친구들과 가평으로 피서간단다.
2 박 3 일 일정으로.....
쌀을 준비해야 한다, 버너를 준비한다, 여벌의 옷을
넣어야 한다 등등.
늘 목전에 두고 부산을 떠는 건 어쩜 엄마를 닮았을까.
친구 6 명이,
가평에서 민박 집을 이미 예약하고, 피서한단 것.
-너 용돈 얼마나 갖고 가야해?
-나 갖고 있어.
-부족하지 않아?
-다 준비하고 가는데 뭐가 더 필요해..
충분할거야.
-그래도 집을 나서는데 여유가 있어야 해..
-걱정마..
< 언제나 경어를 쓸려나?
어렷을적의 그 버릇이 지금도 변치않고 있다..>
-그럼 잘 놀다와라,그리고 집으로 전화하는거 잊지 말고..
배탈 같은거 걸릴 염려가 있으니 음식물 관리에 주의하고..
아빠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알았어, 걱정마..내가 뭐 어린앤가..??
휴가가 피크인것은 안다.
기왕 갈바엔 다음주가 가장 더운때니까, 갈수 있지만....
조금은 덜 붐빌때 가고 싶다.
절실히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가야할 당위도 없다.
남들이 가니까 가는 심정이랄까..
나를 반겨줄 고향도, 친구도 별로 없다.
말 없이 눠 계실 어머님이 마음속으로 반기려나?
여태껏 이런 허무한 휴가는 처음이 아닐까.
반겨줄 사람없는 곳을 가야 한다는 것.
그것 처럼 허무하고 쓸쓸한 것이 어디 있을까.
누나가 올거고, 동생 순이가 반겨 줄거지만 어찌 그 반가움이
어머니에 비기랴.
아니, 어머니의 빈 자리를 어떻게 대신할수 있으랴..
허무한 귀향이지만, 가야 한다.
그건 어머니에 대한 자식된 인간적인 도리일거다.
아니, 이웃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체면치레인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이런 마음이 남아 있을가..
8 월이 왔건만, 잔뜩 흐린 하늘 만치나 울적하다.
기분 전환해야지.....
누구 하고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