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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배상할 42 억원의 배상금.
그걸,
당시의 관련자들에게 구상권을 행사한단 보도.
참 잘한 일인거 같다.
- 장 세동 전 안기부장.
- 이 해구 전 안기부 차장.
- 이 학봉 전 안기부 2 차장.
- 전 해찬 전대공수사 국장.
- 정 주년 전 해외파트 담당 국장.
- 윤 태식 전 남편.
이들이,
바로 살인피해자를 간첩으로 몰아 일 가족을 간첩집안으로
만든 장 본인들 아닌가?
물론,
아내를 죽이고도 뻔뻔 스럽게 월북하려던 간첩이란 누명을
씌운 남편 윤 태식의 두 얼굴이 더 가증스럽긴 하지만..
그리고, 승승 장구 벤처 사업가로 태연히 사업을 일군 그의
뻔뻔하기 그지 없는 행위들.
-아~~!!!
인간의 그 뻔뻔함이란 한계가 어디일까?
어디까지 이어지는 것일까?
개인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줘야 하는 국가.
지켜 주긴 고사하고, 살인범과 작당하여 억울하게 간첩으로
조작했다니........
이런 기막힌 사연이 대명천지에 자행했다니 어찌 그들에게
일말의 동정을 보일수 있을건가?
남편 윤태식의 혐의가 분명하단 그 나라 수사관의 의견을 무시하고,귀찮아 한 가련한 여자를 간첩으로 조작하다니.....
죽임을 당한것도 억울한데, 간첩으로 몰다니 어떻게 원혼인들
편히 눈을 감을수 있었으랴~~~!!!
그리고 , 그 가족이 당한 수모.
이혼 당하고 , 자살하고..
그 동안의 타인으로 부터 당한 질시와 피 끓는 울분은 과연
그 만한 돈으로 진정한 보상이 될런지.......???
국가의 배상을,
그 당사자 들에게 구상권을 국가가 행사한단것은 참으로 고무적이고, 모처럼 잘한 것 같다.
왜 명백히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행위에 까지 국가가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단 말인가.....
당연히 그 일을 꾸미고 협조했고 도왔던 당사자들...
그들의 몫으로 돌려야지.
그런 자가 국민의 대변자로 버티고 있었으니 참으로 가소롭도다.
이런 자들에겐 시효를 중단하고 냉엄한 법의 심판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만, 아직도 낯선 타국에서 맴 돌고 있는 수지김( 김 옥분 )의 원혼이 편히 눈이라도 감을수 있지 않겠는가?
다시는, 이런 부 도덕하고 비극적인 것들이 국가공권력의 힘 앞에 자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