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긴급사고시 지원을 받을수 있는 마스타 카드.
지난번,
스마트 칩에 이상이 생겨 다시 발급 받았다.
처음으로 사용하기 위핸 은행을 가야했다.


-자동차 사용시엔 꼭 필요한 기능이 있는 마스타 카드.
빵구났을때 타이어 교환,오일이 바닥나서 정지되었을때
5 리터 주유,긴급 구난 등등..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온김에 인터넷 벵킹을 신청했다.
텔레벵킹을 신청하여 별로 불편한 것은 모르겠는데....
쇼핑할때의 대금 지불방식에서 인터넷 뱅킹이 좋을거
같다.


나만의 아디와 패스워드를 넣고,
공인인증기관의 인증도 받았다.


-그럼 한번 시험삼아 자금이체를 해 보자..
몇번의 크릭으로 자금이 이체된다.
얼마나 편리한가?


먼 은행의 돈을 가까운 곳으로 이체시키고,
우리의 모임 회비도 즉각 적으로 인터넷 벵킹으로
처리했다.
-이 편리한것을.....??


-저 편리한건 알겠는데, 만약에 해킹을 당해서 내 계좌의 돈이
나도 모른사이에 타인의 계좌로 도둑 맞는다면 어떡하죠?
자주 그런 뉴스 접하잖아요?
-고객님,
전혀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걱정 마십시요....
늘 그런 식이다.
해킹 기술이 얼마나 앞서고 있는데도 그런 일이 없다니..


텔레빙킹 보담 한 단계가 더 있다.
공인인증 번호를 넣어라란 메세지..
허지만,
과연 인터넷 벵킹이라고 안전하다고 누가 하던가..
사실 인터넷에서 카드 번호 입력하라 하면 끊어 버렸다
그 만큼이나,
왠지 믿음이 가질 않아서다.
이게 다 불신시대가 빚은 상이 아닌가?


편리한 시대.
허지만 이런 편리함 땜에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30 대에 직장을 떠나야 하는 비극도 일어나고 있으니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있담....
- 1000 명중 4 명의 정년 퇴직자.
이런 행운속에 포함되어 있단 것에 자부심을 느껴야 할까..
30 대에 직장을 떠나면 어떡하라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