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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오늘 6시 목동 세꼬시집으로 오세요.
모두들 모이기로 되었거든요,오실거죠?
민원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ㅇ 양.
우린 6 명의 팀장들이 가끔 모여 세꼬시 집에서 소주한잔
함서 대화를 나누곤했었다.
그 6 명이 지금은 모두 뿔뿔이 헤어져 다른곳에 있지만...
-나,
갈수 없어요
애기 잘 좀 해주세요.
한번이 또 다시 습관될까봐서....
밀어 붙일때 붙여야죠
미룰일이 아니예요...
-뭐 오늘 하룬데 뭐...
-아냐,
그게 습관이거든.
그게 버릇되어 헤어나지 못할가봐.
6뭘 넘으면 내가 살께요..
절대로 다른 뜻이 아냐..
정말로 미안해요, 정말로...
얼마있음 떠날 ㅊ 과장.
그도 현직에 있을때 이런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거지.
그 맘은 안다.
또한 내 맘을 헤아려 베려한것도 알고..
허지만,
지금 그럴 처지가 아니다.
물론 강의하루 빠지고 오랫만에 반가운 사람 만나고도 싶다
술도 한잔 마시고 싶기도 하고...
허지만....
그게 내 마음을 느슨하게 만드는 고리역활.
이길수 있을 자신이 없을거 같다.
이건 철저히 자신과의 싸움이거든....
6명중 유일한 홍일점 ㅇ 양.
그녀는 술 실력이 대단하다.
또 2 차, 3 차를 절대로 여자란 이유로 빠져나간 법도 없다.
첨엔,
참 기특하게 보였는데 늘 그러니 나중엔 좀 추하게 보이더군.
3차 나가면 보통 새벽 2시나 3시다.
그 시간까지도 귀가하지 않는 여자.
가정주부로써 이해가 되질 않았다.
-ㅇ 양은 남편과 별거하다 시피함서 사는처지야..
누군가 귀뜀해줘 알았던 그녀에 대한 비밀.
그럼 그렇지...
여자가 새벽까지 함께 어울리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보담
추한 몰골을 보여주게 된건 정한 이치.
남자들 술 주정을 들어주거나...
함께 춤을 추던가, 밤 거리를 비틀거리던가....
결코 아름답게 보일리 없지..
< 세꼬시 >는 ㅊ 과장이 퍽도 좋아한 메뉴..
난 별로던데...
차라리 광어회가 더 낫던데, 왜 그 작은 세꼬시를 좋아할까.
올핸 참으로 힘들고 외로운 투쟁(?)을 해야 할거 같다
11월이면 다 가는거지...
그건 내의지와 유혹의 싸움.
든든하고 흔들림없는 의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은,
힘들고 피곤하고 외롭다
모든것들이...
허지만, 내일에의 바램.
그 작은 소망이 있단 것이 희망이지.
그래도 실패하면 할말이 없지만....
자유찾아 날고 싶은 이 유혹.
산이 바람이, 바다가 부른다.
누른단 것이 힘들고 지쳐도 참자.
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