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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日目

조건




  그녀가 자전거를 또 다시 잃어 버렸단 애기
-그럼 내가 갖고 있는거 한대 줄께 갖을래?
-줄래요?
-타지 않으니....
-낼 가질러 갈께요.

5시에 온 그녀.
그 작은 차에 싣고 간단 애긴데.
접이식이 아니라 되질 않는다.
앞으로 뒤로 해도 들어가질 않는다.
어쩔수 없이 담으로 미뤘다.
신도림이니까, 타고 가도 30 분이면 되겠지..

둘이서 산으로 향했다
기왕 온김에 운동이나 하겠단거다.

-너 요즘 관심갖는건가, 아님 억지로 절하는건가?
-왜요?
-너무 낯 간지러운 문자 맷세지 보내니 말야..
-그게 뭐 어때서??
-아니 속과 겉이 다른거 같아서...
-그래도 어쩔수 없고....

둘이서4 바퀴 돌았다.
운동도 천천히 대화함서 하는건 운동이 아니겠지.
등어리에 땀으로 번질거려야 운동이지 이건 걷기지..

어제 밤엔 열대야 속에서 자는둥 마는둥..
요즘은 숙면을 취할수 없다.
더위 탓이기도 하겠지만.....
밤이 늦도록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거리가 시끄럽다.
이 더위도 이번주면 물러난단것.
이 어김없는 법칙..
자연도 사람도.....

어제 장복형이 그런다.
좋은 사람있음 소개하란다.
하긴,
와이프 별세 3 년이 넘었으니 기본적인 예의는 지킨셈이라
되겟지만 올만한 여자가 있을까?
혼자이고 그 만한 성격이면 되겠지만....

-좋은 여자 있어?
-건 왜요?
-아는 형이 혼자되었는데 소개 해 줄려고??
-사람 소개가 쉬운줄 아세요?
-글쎄 그렇긴 하지만.....
있어?
-요즘 그런 정도의 조건보담 더 나은 조건을 내세우죠..
경제력이 있다던가, 또 자기앞으로 집이라도 이전해 준다
거나 하는 조건..
-아니 함께 살면 되는거지..
왜 그런 조건을 따지고 그래?
-다 그렇게 따진단 애기죠.
그 나이에 따지지 않고 무작정 오는 여자가 어딨어요?

하긴,
여자가 재혼을 하는덴 조건이 있겠지.
허지만, 조건 중에서도 경제력을 우선시 한단것.
맞을까?
사랑, 영원..
하는건 순수했을때 애기??

내가 아는 분도 그랬단 애기를 들었다.
재력이 풍부하고 인간성도 좋은데....
늘 따라다닌건 여자의 까다로운 조건
-적어도 32 평정도의 아파트를 이전해 주던가..
-여자앞으로 그 정도의 돈을 넣은 통장을 줘야
한단 조건..
그런 조건이 싫어 혼자서 산단다.
그럼 경제력없는 사람은 재혼도 힘들단 애기군..

여자도 나이가 들어감서 그 만큼 속물(?)로 되어간단
애긴가...??

운동한 시간보담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다 왔단 것이 맞다.
대화하는것이 더 낫다.

-내가 아는 언니가 혼자 사는 언니가 있는데 그런 조건이에요
한번 물어보세요
여자편에서 그런 조건이면 어떠냐고??
-그래도, 어떻게 물어?
-당연하고 현실적인거 아닌가요?
요즘 다 그래요.
-모르겠다
이런 현실이 옳은건지 아닌건지..
그 사람의 인격,그리고 사랑이 중요한게 아니라
외형적인 조건이 더 중요하단거지....??
그 형, 그런 애기하면 치우라고 할껄...

이번 주 토요일..
< 역곡 >에서 모임이 있단 애기.
오랜만의 만남이 기대된다.
-어떻게들 살아왔을까?조건

  그녀가 자전거를 또 다시 잃어 버렸단 애기
-그럼 내가 갖고 있는거 한대 줄께 갖을래?
-줄래요?
-타지 않으니....
-낼 가질러 갈께요.

5시에 온 그녀.
그 작은 차에 싣고 간단 애긴데.
접이식이 아니라 되질 않는다.
앞으로 뒤로 해도 들어가질 않는다.
어쩔수 없이 담으로 미뤘다.
신도림이니까, 타고 가도 30 분이면 되겠지..

둘이서 산으로 향했다
기왕 온김에 운동이나 하겠단거다.

-너 요즘 관심갖는건가, 아님 억지로 절하는건가?
-왜요?
-너무 낯 간지러운 문자 맷세지 보내니 말야..
-그게 뭐 어때서??
-아니 속과 겉이 다른거 같아서...
-그래도 어쩔수 없고....

둘이서4 바퀴 돌았다.
운동도 천천히 대화함서 하는건 운동이 아니겠지.
등어리에 땀으로 번질거려야 운동이지 이건 걷기지..

어제 밤엔 열대야 속에서 자는둥 마는둥..
요즘은 숙면을 취할수 없다.
더위 탓이기도 하겠지만.....
밤이 늦도록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거리가 시끄럽다.
이 더위도 이번주면 물러난단것.
이 어김없는 법칙..
자연도 사람도.....

어제 장복형이 그런다.
좋은 사람있음 소개하란다.
하긴,
와이프 별세 3 년이 넘었으니 기본적인 예의는 지킨셈이라
되겟지만 올만한 여자가 있을까?
혼자이고 그 만한 성격이면 되겠지만....

-좋은 여자 있어?
-건 왜요?
-아는 형이 혼자되었는데 소개 해 줄려고??
-사람 소개가 쉬운줄 아세요?
-글쎄 그렇긴 하지만.....
있어?
-요즘 그런 정도의 조건보담 더 나은 조건을 내세우죠..
경제력이 있다던가, 또 자기앞으로 집이라도 이전해 준다
거나 하는 조건..
-아니 함께 살면 되는거지..
왜 그런 조건을 따지고 그래?
-다 그렇게 따진단 애기죠.
그 나이에 따지지 않고 무작정 오는 여자가 어딨어요?

하긴,
여자가 재혼을 하는덴 조건이 있겠지.
허지만, 조건 중에서도 경제력을 우선시 한단것.
맞을까?
사랑, 영원..
하는건 순수했을때 애기??

내가 아는 분도 그랬단 애기를 들었다.
재력이 풍부하고 인간성도 좋은데....
늘 따라다닌건 여자의 까다로운 조건
-적어도 32 평정도의 아파트를 이전해 주던가..
-여자앞으로 그 정도의 돈을 넣은 통장을 줘야
한단 조건..
그런 조건이 싫어 혼자서 산단다.
그럼 경제력없는 사람은 재혼도 힘들단 애기군..

여자도 나이가 들어감서 그 만큼 속물(?)로 되어간단
애긴가...??

운동한 시간보담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다 왔단 것이 맞다.
대화하는것이 더 낫다.

-내가 아는 언니가 혼자 사는 언니가 있는데 그런 조건이에요
한번 물어보세요
여자편에서 그런 조건이면 어떠냐고??
-그래도, 어떻게 물어?
-당연하고 현실적인거 아닌가요?
요즘 다 그래요.
-모르겠다
이런 현실이 옳은건지 아닌건지..
그 사람의 인격,그리고 사랑이 중요한게 아니라
외형적인 조건이 더 중요하단거지....??
그 형, 그런 애기하면 치우라고 할껄...

이번 주 토요일..
< 역곡 >에서 모임이 있단 애기.
오랜만의 만남이 기대된다.
-어떻게들 살아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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