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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김형 너무 맘 상하지 말고 점심이나 한번 합시다.
-고마워요.언제 한번 시간 내죠 뭐....
노량진 학원에서 만난 ㅊ 씨.
우연히 대화나눈게 좋은 인연이 되어 마지막 날까지 공부했던 사람였다.
첨엔 머리가 하얗고 해서 매우 나이가 든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겨우 한살차였다.
-참 김형은 나 보다 겨우 한살 적은데 왜 그렇게 나 보담 젊어 보이죠?
-글쎄요?
전 매사를 낙관적으로 산 탓인가 봐요.
-저도 그런편인데....??
맘이 통했었다.
ㅊ 씨는 ,
개인회사에 다니다가 3 년전 그만두고 이걸 준비했던가 보다.
그 나이에 열정은 대단했다.
내가 1.2차를 한꺼번에 이룰려고 했을때 그는 천천히 1 차
그리고 올해는 2 차를 준비한단다.
그러고 보니 한결 여유가 있어 보였다.
-나도 그럴걸...?
그렇게 욕심 부리지 않았으면 할수 있었을 텐데....
<욕심이 화를 부른다 >
그런가 보다.
시험전날 감기 걸렸을때 의사의 말대로 그냥 편히 쉴걸...
모든게 바보 같이만 생각된다.
ㅊ 씨 처럼 편안히 욕심 부리지 않고 step by step었더라면
지금쯤 맘이 편안할텐데.........
늦은 나이에 새로여자가 생겼단다.
친구처럼 때론 애인처럼 대하고 싶단다.
헌데 여자의 마음을 잘 몰라 맘이 탄다고 한다.
-그저 편하게 대하세요
여자든 남자든 마음은 아찬가진데요 뭐...
모의고사도 고사하고.........
어떤 요약서 같은것도 경시하고 고집스럽게 기본서만 파고들던
그 사람.
어찌 보면 요령 부득으로 보였지만 그는 지신의 실력을
차분 차분히 쌓아가고 있었던가 보다.
하긴,
나도 지금처럼만 멀쩡한 정신으로만 임했다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왜 떠나지 않은 악운이 따르는가?
이건 나를 위한 나만의 변명인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