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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ㅊ 가 소개해준 여자 ㅁ.
어제 영등포에서 첨 만났다.
-너에 대해 좋은 애길 해 주었으니 잘 해봐라.
그랬던 ㅊ ..
10 년전에 이혼한 여자로 48 세란다.
나와 상당한 나이차가 있지만 50대가 넘으면 남녀 나이차가
별 의미가 없는거 같다.
첨 만남인데 무려 30 분 늦게 나타난 그녀
자그마한 체구에 약간은 귀염성 스런 타잎.
나이보담 더 젊어 보인거 같다.
-뭐 할까요, 식사는?
-전 뭐든 잘 먹어요.
-전 밀가루음식빼곤 다 좋아하는데....
-저도 밀가루음식은 별로.......
전에 선주와 만날때 늘 다녔던 영등포식당가.
수원에 사는 선주가 오기쉬운곳이 바로 영등포였지.
가끔 맥주를 좋아한 그녀와 소주타잎인 나와 늘 술때문에
의견차이를 보였던 선주.
가까운 식당.
< 아구찜과 소주 두 병>
-전 소주3-4 잔이면 땡이예요.
-저도 비슷하네요 저도 그런데...??
헌데 분위기 좋은 탓인가 둘이서 두병을 마셨다.
그녀도 싫어하는 기색은 아니었으니까...
-10년전에 이미 남남이 되었단 것과 애들은 두명이 이미 다 성장해서
머잖아 자립할수 있을거란 애기.
이혼후엔 재혼같은건 생각해 보지 않았단 것.
여건이 맞질 않아서겠지.
왜 재혼하고 싶지 않았을까..
-왜 재혼들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별로 그렇게 필요성을 느끼지못했는데..
-편히 살려고 그런거죠 신경안쓰고........
-어때요, 이렇게 나이차가 많은데도..........
-뭐 좋죠, 서로간에 좋은 의견나누고...
보기 보담 성격이 밝은거 같고 긍정적인듯..
강원도에 있는 암자로 가끔 봉사하러 간단다
오고 가는데 생각할수 있어 좋단다
-전 불교라면 왠지 거리감을 느끼고 좀 무서워요.
법당안의 불화를 보면 무당집 같은 분위기 때문에
그런건지 모르죠.
다음기회에 그 절에 한번 가자고 했다.
거기서 처사들과 함께 자면 된단다.
허지만 한번도 그런곳에 접근해 본적이 없는데 과연 할수 있을까...
약간 취기가 있어 노래방 정도를 가고 싶었지만 10시 30 분
담으로 미뤘다.
-그저 밉상도 아니고 뛰어난 미인도 아니고 그렇고 그래
허지만 그 정도면 되지 뭐 더 바랄거냐?
-하긴 그래..
그 여잘 내 마누라 만든것도 아닌데..
허지만 이쁘면 더 좋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ㅊ 와 그렇게 애길했었다.
첨 만난 그녀 ㅁ.
앞으로 어떻게 발전되고 얼마나 좋은 사이로 사귈지는 모른다
워낙 인간의 마음이란 변화무쌍하니까..
허나 첫 출발이 기분좋았으니 잘 되겠지
물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