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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건대입구에서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
늘상 그의 전화는 그여인과의 애기 뿐..
-난 알다가도 모른다니까..
왜 그렇게 날 속이는지...
글고 그녀가 애기한것도 지나고 보면 모두 거짓이야..
그녀의 사생활을 알기위해 둘이서 <여주>까지 갔었다
너무도 평범한 여인을 왜 그렇게 목을 매고 그러는건지..
이상한건 그 여자가 아니라 바로 이 사람 같다.
-여잔 마음이 갈대라고 하잖아?
언제 변할지도 모르고 변해도 태연한게 여자야
그렇게 목 매지 말고 잊어 버려
그렇게 믿음이 없으면서 왜 그렇게 질긴 인연을 이어갈려고 그러는 거야?
-그래도 만나면 그게 아니란 말야
날 너무도 좋아한데.....
순수한건가, 바본가...
<순진무구한 남자>가 바로 이 사람인거 같다
-여잔 남자와 사귀면 한 남자만 사귀어야 하는거 잖아?
-아니, 안그래
왜 여잔 이 남자 저 남자 사귐 안되나?
그건 그 여자의 인생관이고 삶이야..
어쩜 당신도 그 여러남자중의 한 사람일 뿐야.
특별히 무슨 의미를 두고 만나거 아닌거 같아....
-너무도 그 여잘 사랑했나?
하긴 6년간을 그렇게 사귀어 왔다니까 정도 들었을 거고 알고 있는것도 있을거고
그렇긴 하겠지만 왜 이 여자만 그렇게 목을 매고 그런지 모르겠다.
그의 전화는 첨 부터 끝까지 그 여자와의 애기 뿐
어떤땐 듣기 싫다.
-김형, 여자가 그렇게 믿음이 안가고 신뢰가 사라진다면 과감히 잊어
왜 여자가 그여자 밖에 없어?
왜 그렇게 잊지 못해?
눈을 뜨고 둘러봐 흔한게 여자야 안그래?
그의 인생에서 다른 여잔 없었는지도 모른다
아니 진심으로 사귄여잔 없었는지도 모르지.
허나,
내 진실을 그대로 받아주지 못한 여잔 과연 그렇게 모두 걸고 사랑할 가치가
있는여잘까?
그들은 어김없이 불륜인데...
유부녀와 유부남의 불륜.
그런 부적절한 관계를 청산하려고 하는 제스쳐 인지도 모르지.
늘 닫힌 삶에서 그녀는 생활의 활력소인지도 모른다
허지만,
늘 평행선으로만 달릴수밖에 별도리가 없는 처지가 아닌가?
한때의 불장난으로 치부하고 서서히 그와의 그런 인연을 끊으려고 하는건지
도 모르고 그의 집착은 너무한거 같다
그렇게 줄기차게 전화를 한다면 상대방이 화를 낸건 당연하지
이건 사랑의 차원이 아니라<스토커>차원이 아닐까...
-그여자와 진지한 대화를 해서 이거 아니다 싶으면 끊어
그게 둘 사이에 할 짓이야
미련이니 인연이니 하는건 집어치우고......
어쩌다 스쳐간 인연이지 어떻게 그렇게 믿음이 사라진 사이에서 더 이상 바래?
-글쎄.....
그 여자와의 사이가 얼마나 깊은건진 모르지만...........
병적일 정도로 집착은 너무 피곤하다.
단칼에 자를땐 과감히 잘라야 하는건데.........
<우유부단>한 성격인 그가 할수 있을지.......
듣기도 답답하다.
어떤 충고도 귀에 들어오지 않나 보다.
<깊은 병>에 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