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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의문의 사고로 침몰한 천안함.
1주일째 수색중이지만.............
실종자가 갖혀있다는 선미엔 들어갈수조차 없다.
46 명의 실종자들.
그리고,
애타게 초를 다투며 바라보는 그 가족들의 아픔.
1주일간을 긴장하고 신경쓴 그 가족들은 링거까지 맞으며 버티고 있다.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의 가슴은 이미 까맣게 타 들어갔을거다.
천금을 주고도 못사는 자식을 컴컴한 바닷속에 넣고두고 맘이 온전한 부모가 있겠는가?
-과연 생환할수 있을까?
그들이 기적처럼 생환하여 그 암흑의 시간들을 애기할수 있을까?
살아돌아온다면 기적일거고, 인간 승리라고 볼수 밖에 없다.
배가 침몰한 백령도 부근은 바람과 파도가 높아 수색이 난관을 당하고 있단다.
조수의 간만차기 심해서 겨우 하루 세차렌가 있는 정조시에 수색을 한다는데
것도 1조 2명만이 겨우 7-8 분정도의 수색.
어떤 결과를 기대하겠는가?
첨단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데 왜 해난구조만은 이렇게 답답할까?
이게 현대화한 우리군의 현 주소란 말인가?
토막난 선미부분을 찾지못해서 것도 민간선원이 발견했다니........
그 정도의 배 조각을 빨리 발견못할 정도로 느려터졌는가?
이번 군의 위기능력의 대처가 과연온당할까?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는가?
-천안함이 침몰후에 속초함의 함포사격은?
-왜 침몰시간이 자꾸 변경되어 발표되는지?
군의 발표는 자꾸 의혹을 증폭하게 만들고 있다.
과연 세떼를 향해 그렇게 함포사격을 했어야 했을까?
적의 잠수함을 향해 포격을 한것으로 밖에 생각이 들게 한다.
공교롭게도,천안함 침몰후에 세떼가 이북쪽으로 날아간것도 그렇고...
이젠,
선채가 인양되면 모든 의문은 밝혀지겠지만........
일사분란하게 이뤄져야 할 군에서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한건 문제점으로 봐야 한다.
천안함 함장의 긴급 타전을 받았음 신속하게 구조활동에 임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자신의 위험을 몸사리지 않고 구조활동을 벌이다 몸 바친 한 주호 준위.
그의 희생정신은 바로 군인정신의 표상이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교대로 임무를 했더라면 막을수도 있었던 사고.
이번 사고를 보면서 아쉬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평소의 훈련대로 했을거고, 조난시의 프로그램도 있었을건데......
왜 초동대응이 그렇게도 늦었고, 배의 조각난 부분을 찾는 배는 근방에 없었는지...
인명구조는 꼭 그런 방법밖에 없는지...??
답답하다.
위대한 46 명의 대한의 해군.
그들의 생환을 비는건 모든 국민의 소망이고 기도다.
불굴의 의지로 반드시 돌아오리라.
-'772함 수병은 반드시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대한민국이 마지막 그대들에게 내리는 명령이다.'
안타까운 바램의 글을 인터넷서 읽었다.
772 함의 수병은 반드시 복귀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