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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형님,
복이가 전화가 또 왔어요.
-왜 또?
-약먹고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와 달라구요.
죽을려고 그랬다고 하는데.....
-죽을 놈은 그렇게 죽지 않는다.
조용히 죽지 떠들지 않아....
이종사촌 동생 <복>.
그래도 자신의 애길 들어주는 경제가 그래도 좋은가 보다.
누가 애길 들어줘야 말이지.
친 동생들 조차도 외면하고 사는데....
약을 먹고서 병원에 입원해 있다면 달려가야지
그런 말은 본인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제 3자의 전화로 와야 하는데 이건 아니다.
마음 약한 경제에게 한건 동정심을 유발해 또 손을 벌리는 수작이 맞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아직도 현직의 공직자인 그가 그렇게 돈에 궁할 이유가 전혀없다.
헌데 왜 그렇게 돈돈 하는지...
잘은 몰라도 분명 도박을 할거란 소문이 도는데 그게 맞는거 같다.
도박앞엔 들어가는 돈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지.
동생들에게서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복.
입원했다는데도 누구하나 궁금해 하질 않는단다.
한번 속지 두번 속진 않거든.
-왜 복이가 그렇게도 타락했을까?
시골서 살땐 순진한 놈이 서울에 살면서 그렇게도 달라지다니....
절박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아는 친척들에게 그럴듯하게 거짓말로 돈을 요구하는 행위.
가져감 그걸로 끝이니 누가 속는단 말인지......
그 숫법이 마치 사깃군 숫법이라 이젠 모두들 외면하고 만다.
정작 돌봐야할 엄마는 팽개쳐두고서 일신도 편치 않은 놈.
모두들 고개를 젓는 마당에 더 이상 그의 말은 진실성을 잃었다.
한번 잃은 신뢰가 다시 찾는단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그져 가련한 놈이란 생각만 든다.
-왜 인생을 그렇게 밖에 살지 못했는지....